방금 재방송 보고 쓰는데요. 경기결과를 모르고 봐서 꽤 몰입하면서 봤습니다.
너무 아쉬운 경기네요. 전체적으로 우리 선수들 정말 잘 뛰어줬는데..
결정력이 아쉽기도 하지만 크로스바를 두 번이나 맞추고 운도 안 따라줬습니다.
경기 끝날때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감독님께서도 드라간, 라돈, 보르코를
모두 투입하는 등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이셨는데 너무 아쉽네요.
이천수는 진짜 악연입니다. 2005년에도 스페인에서 죽 쓰다가 울산복귀해서
챔프결정전때 해트트릭하고 이번에도 네덜란드에서 벤치워머로 죽 쓰다가
난데없이 수원 임대로 오더만 일을 내는군요.
김영빈 선수 치는 장면 볼 때는 진짜 욕 튀어나오던데..암튼 진짜 악연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짜증이 나네요.
그나저나 올림픽 때문에 생긴 공백기간동안의 전훈이 효과가 좋습니다.
지난 포항전과 오늘 경기를 보니까 전반기 때와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후기리그에는 홈 경기가 많으니까 그 점만 잘 살리면 6강 PO진출 가능할 것
같네요. 다가오는 대전전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오늘 우리 선수들, 코칭스탶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수원원정 가신 서포터즈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