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는 올해 반드시 준수한 성적을 거둬야합니다. 내년 숭의전용경기장으로 옮기면서
흥행에 성공을 거두려면 최소한 6강플옵은 진출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허정무 감독님의
부임이 전혀 달갑지 않았습니다. 사실 허정무 감독님이 컵대회 우승경력이 있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리그에서의 경기력은 별명만큼이나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남아공월드컵 감독님으로부임할때나 인유감독으로
부임할때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사실 컵대회 같은 단판승부경기의 경우에는 무조건 틀어막고 세트피스든 머든 하나만 넣으면 이길수 있는
그러니까 실력보다는 운이 많이 작용하는 대회에서의 성공과 리그를 같이보면 안됩니다. 그렇게 볼때 허정무
감독님의 K리그에서의 능력은 그동안 별로 보여준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허정무감독님이 전남에서 감독직을
하고 계시던 시절 전남경기는 정말 재미없었으니까요.
머...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유의 미래에 대해생각을 해볼때
인유의 흥행은 올시즌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과 같은 성적이라면 2만명의 숭의경기장도 채우기
힘들거라는 생각입니다. 새로운 경기장이 무조건 흥행과 직결되지는 않습니다. 이는 2002월드컵이 끝나고
대전과 부산, 울산, 전북등과 같은 팀이 한시즌 반짝하고 두번째시즌부터 관중이 급격하게 감소한것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결국은 성적이 따라줘야 흥행에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엎지러질 물입니다. 저는 어떤 감독이든
어느정도의 기간은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빨리 팀을 정상궤도에 올려놓느냐도 중요하지만 짜여진
전술을 얼마나 오랬동안 유지하고 있느냐도 중요하기 때문이며 이는 감독의 역량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6월까지는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남경기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거의 무전술에 가까운 경기력.. 어서빨리 의도한 플레이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기사를 보니 오늘 경기... 운이따르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이런 경기력이라면..
차라리 운이라도 따라주는게 좋긴 하겠지요... 지난번에는 잔디 핑계에 이어 이번엔 운까지..
매년 인천보다 훨씬 적은 운영비로 팀을 운영하는 대전과 대구가 지금 날라다니고 있습니다. 분명 선수빨은
아닌것 같습니다....
글쓴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지거나 비겨도 무기력한 경기가 아니라 뭔가 인천만의 색을 보여주면 모르겠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 인천다운 공격은 거의 없다고봐도 무방한 것 같습니다. 경기중에 보여지는건 공있는 쪽으로 우르르 몰려다니고 패스미스 나오면서 공격 끊어지고.... 결과보다 과정을 볼 수 없다는 생각때문에 점점 지쳐가는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