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누가 뭐래도 인천항의 희망찬 일출을 지키는 바다사나이.
서해 바닷물이 말라도 당신의 혼이 그 씨가 마른 미추홀 벌판에서도 고이 숨쉬길.
구공탄의 썩은 공기가 당신의 손가락 마디마다 흩어 지나갔더라도
그것은 당신 삶의 실점으로 경기가 종료 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삶의 하프라인에 서 있고 다시 시작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짧지만 인천의 든든한 수문장이 되어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던
영원한 바다사나이, 윤기원.
그대가 잠시동안 머물렀던 1번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인천의 전쟁터마다 당신의 혼이 함께하여
승리의 신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명복을 빕니다.
https://youtu.be/18VBuGMeq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