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성적도 내용도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인유의 팬들은 다소 실망스러움의 한해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팀의 리빌딩의 시간이 필요하니 팀의 내부사정은 차치하고 서포터즈분들에게 한마디해보려합니다.
서포터즈들이 우리선수들의 사기 고양을 위해 물심양면 참 많은 고생하는거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라면 다들 아실겁니다. 그런데 유독 다른 팀은 잠잠한데 우리 서포터즈만 다른 팀과 트러블이 일어나는 걸까요? 남패니 북패니 하는거 사실 웃기지 않나요? 프로축구의 연고지 개념이 자리잡은 게 불과 5년 남짓인데(사실 아직도 연고지라는 의미가 별로 크게 오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그런 개념도 없던 시절 모기업의 광고 홍보효과를 위해 이리저리 옮긴 것이 하루 이틀도 아닌 우리나라 프로 스포츠의 현실인데 하나의 팀이 연고지를 옮겼다고 아무 상관도 없는 타지역 팀의 팬이 비난을 일삼으면 처음에는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해하고 동조할 수도 있겠지만 이젠 연고이전을 한 지 시간도 꽤 지났고 그 지역의 팬들도 자리잡아 팀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의 그것보다 미치지 못한다고 단언할 수 없는 현실에서 원정을 갈때마다 그런 이슈로 몰고 가면 어느 누가 탐탁케 여길까요?
과도한 비유겠지만 친구의 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한 상태에서 좋은 남자를 만나서 새아버지를 만났는데 그 새아버지가 돈많다고 친구에게 엄마가 돈보고 결혼했네라고 주구장창 얘기하면 그 친구가 가만히 있을까요? 남의 일에 감놔라 배놔라하기 이전에 우리 팀을 먼저 돌아보는건 어떨까요? 그냥 찌질해보여서 그럽니다. 밑에 서포터즈분 같은데 우리는 돈도 없고 능력도 출중한 선수는 없지만 다른 팀에게 없는 무언가로 인해서 팀을 그 누구보다 훨씬 사랑하고 사랑할거라고, 그리고 우리팀은 절대 연고이전 안할거니까 그렇게 한 팀은 욕먹어도 싸다는 식의 논조는 가난한 사람이 부자들보고 아무 이유없이 비난하는 꼴처럼 찌질해보입니다.
서울과 sk는 연고이전한 팀이라서, 삼성은 돈으로 치대서, 일화는 모기업이 통일교라서, 포항은 mb땜에, 부산은 전남은.... 이런 식으로 매도하고 비난하면 우리나라에 남아있어야 하는 팀은 하위권에서 맴도는 시,도민 구단들 뿐입니다. 그네들은 그네들의 사정에 입각해서 전략적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는 것인데 남의 집안일에 삿대질하는 것은 이제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 팀내부나 매스컴에서 뭔가 질타를 한다면 문제의식을 갖고 그 부분에 대해 깔끔한 비판도 할 줄 아는 성인일텐데 뭐라고 얘기나오면 우리는 무조건 잘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것 뿐이야라는 식의 귀막고 자기들끼리 독불장군 식으로 하는건 참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5년전에 팀이 너무 좋아 서포터즈를 가입해야지 하면서 검색을 해서 TNT에 가입을 했습니다. 이후에 활동을 하려했는데 알아보니 그 당시에 서포터즈클럽이 열 네개인가 정도가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개의 팀을 응원하는데 무슨 노선이 있기에 그렇게 많았는지 당최 실망스러워서 활동하려던 맘도 접고 혼자 경기장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은 몇개의 클럽인지 모르겠지만 서포터즈 연합으로 움직이는지 어떤 식으로 운영하는지 왈가왈부하고 싶지는 않지만 적어도 다른 사람의 시선이 곱지않다는걸 인식하셨으면 문제의식을 갖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서포터즈의 모습을 찾아가면 어떨까 합니다.
가만히 있는 사람 괜히 와서 해코지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게지만 그렇게 피해를 봤으면 강력하게 조치를 해야죠. 제주경찰은 뭐 제주자치방범대원인가요? 거기는 법이 안통하는 곳인가요? 고소하면 되는건데 고소도 안하셨죠? 다른 살마의 말은 귀닫고 혼자 떠들면 누가 수긍합니까? 자기만의 리그에서 낄낄대는 꼴이란....
유준희2011-10-26
인천이 가만히 있는데 상대가 먼저 와서 그랬을리 없다라는 대단한 신념을 가진 인간과 말을 섞은 내가 잘못이지... 에휴...
문민창2011-10-26
https://cafe.daum.net/WorldcupLove?t__nil_cafemy=item 링크가서 보시죠... 이정도의 개념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원정 섹터에 지나가는게 뭐가 문제냐!!! 라는 마인드 말이죠...
최한솔2011-10-26
제 스스로 혼자 고결한척하는것도 역겹지만 같은 식구끼리 조금 다른 목소리를 냈다고 북패로 남패로 꺼지라는 식의 유치한 반박하시려면 그저 혼자 응원하시다가 쳐 맞든가 말든가 하세요. 괜히 애꿏은 우리 인유 이름 더럽히지 마시구요. 유치해서 더이상 뭐라 얘기하니 짜증만 나네요.
유준희2011-10-26
남패니 북패니 서포터즈들 싸가지 없는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걔네들하고 부딪혀봤자 똥밖에 더 묻을게 없는거 아실만한 분들이 그렇게 부딪혔다면 100% 어느한쪽의 잘못이라고 단정지을수 없는게 사실 아닐까요?사춘기 청소년도 아니고 똥을 찍어먹어봐야 똥인줄 아시나요?성인이라면 분별있고 스스로 통제할줄 알아야 성인이라 생각되는데, 이렇게 말하고 있는 저도 북패나 남패와 한패와 다름없으니 같이 욕하시겠죠?
유준희2011-10-26
순수한 피해자였을 뿐이라면 경찰서에서 강력하게 피해보상요구는 왜 안하셨나요? 법적 조치는 왜 안하셨나요? 뭔가 켕기는게 있으니깐 그냥 넘어간거 아닌가요? 멀쩡히 가만히 있는 사람 건드린다면 저라면 그렇게 멍청하게 당하고 오지 않았을거 같은데요. 그분들이 너무 착해서 그런건가요?
유준희2011-10-26
우리팀 서포터즈가 원정응원 가서 맞은부분은 마음이 상하지만 어떤 미친놈이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와서 해코지를 막해댈까요? 한쪽 얘기만 듣고 설레발치는게 제일 무서운거라 섣불리 판단하기 뭐하지만 설령 최한솔님 말씀이 100% 사실이었다면
유준희2011-10-26
모든게 하나로 있어야한다는 생각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다양성조차 인정하시지 못하신다면 그건 북한을 가시면 꿈이 이루어지십니다.
문민창2011-10-25
안방이요? 연고이전팀 주제에 안방이라는 말이 나오다니 참 기가막히더라구요. 경호원까지도 어이없어하던걸요. 그리고 공산주의도 아니고 왜 여러목소리가 있으면 안되는거죠? 저는 오히려 모임별로 있을때는 활동은 혼자 다니더라도 카페라도 보고 했는데.. 연합으로 뭉치면서 서포터쪽에는 아예 관심을 꺼버렸거든요.
문민창2011-10-25
또한 원정석에서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이건 아무런 여지가 없어요. 무조건 남패의 잘못입니다. 그곳에 남패가 와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싸우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절대로 오지 않을 위치입니다. 저도 본부석쪽에 있다가 싸움이 난걸 보고 S석으로 갔는데 정말 가관이였습니다. 우리 안방에 저새끼들이 걸개를 걸었다고 다 치우라고 소리지르고.... 헤르메스가 그말을 들었으면 아마 살인났을겁니다.
문민창2011-10-25
그팀에 대한 행동들을 지지하던 지지하지 않던 최소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 수 있을겁니다. GSK와 수원을 비롯한 타팀에 대한건 기본적인 접근자체가 다른겁니다.
문민창2011-10-25
서포터라 지칭받는 그 사람들은 그냥 N석에서 구경하는 집단일뿐 더도 덜도 아닙니다. 그리고 GS랑 SK의 경우는 연고이전으로 인한 원죄가 존재하지만 수원이나 성남이나 포항은 분명 의도가 다르다는것을 모르시나요? 만약 그 의도를 모르신다면 축구장에 더 열심히 다녀보시고 축구문화도 이해좀 해보시고 내팀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져보세요.
문민창2011-10-25
그러니까 연고이전은 언제든 원하면 해도 되는거다라는건가요? 기업팀이니까 언제든 홍보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수단과 방법은 가리지 말고 해도 되며 축구문화는 그냥 개무시 하면 된다라는거죠? 잠깐 냄비식으로 화좀 내주고 시간 지나면 인정해주자는건가요? 주장하시는게 그런거죠? 그리고 자리 잡은게 서포터 10여명이 전부인가요? 서포팅의 주도를 애초에 치어리더가 하고 소리는 해양경찰이 내주더군요.
문민창2011-10-25
도대체 인천 서포터의 무엇이 잘못 되었나요... 맞은것도 인천이고, 정신적, 시간적 피해를 본것도 인천입니다... 개인적으로 시간과 돈을 들여 먼 제주까지 간 저희들은 최소한의 원정구역에서 응원할 권리조차 보장 받지 못했단 말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저들에게 항의할 수 있었던 방법이 무엇이 있었을까요?
최한솔2011-10-25
또한, 상대방에서 저를 비롯한 다른분 몇명을 자기를 때린 가해자로 지목하여 지구대로 갔습니다.. 거기서 몇십분 후엔 또 저희가 안때렸다고 진술 번복하더군요... 그와중에 일부 댓글에도 나와있는 쇠파이프 휘두르려고 시도한 사람은 지구대까지 쫓아와 지구대 밖에서 너희 놈들 조사 받고 나오면 죽여버린다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남패관계자, 경찰들은 아무런 제지도 없었습니다...
최한솔2011-10-25
뒤로 빠지시고 주저 앉았고, 누구하나 응급조치를 취할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계속 경호원들과 진행요원들에게 경찰을 부를것과, 저사람들을 이곳에서 격리해줄것, 또한, 응급차량을 불러줄것을 요구했습니다... 허나 묵살당했습니다...
최한솔2011-10-25
다시 경호원에게 강하게 어필하자 그 사람은 되려 항의하는 저를 밀쳐냈습니다.. 저는 그사람에게 물리적 대응을 하지 않고, 계속 경호원에게 조치 취해달라고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그 사람의 일행들이 저희에게 다가와 멱살을 잡고 밀어내는 행동을 취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섭터분 한분은 계단에서 구르셨고, 한 여성분은 얼굴을 맞아...
최한솔2011-10-25
저희쪽에서 먼저 시비를 걸지도 않았고... 경기시작전.. 신영록 선수가 경기장 트랙에 차를 타고 돌때.. 저희도 박수 쳐주고.. 다들 마음속이 시큰했습니다.. 그런데.. 저쪽에서 원정섹터까지 일부러 찾아오셔서.. 저희의 걸개를 발로 밟고 지나가는 행동을 했습니다.. 그 행동에 대해.. 그사람에게 항의를 하지도 않았고.. 경호원에게 조치를 취해달라고했으나, 경호원은 방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