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마케팅팀 및 직원 여러분. 이 글 다 확인하는거 다 알고 있으니 답글 남기시죠.
개막전 경기 초등학생 막내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14년 이상 된 이천수 선수 팬으로서 98년도 대표팀 유니폼에 이천수선수 마킹된 옷에다 싸인받고 참 기분좋게 경기관람하고 집에왔습니다.
처음에 분위기 참 좋더군요.일반석 가운데서 당신들이 치어리더 동원해서 참 준비 많이하고 재밌게 경기 보겠구나 하고 생각했죠.
근데 여러 커뮤니티 돌아다니다보니 그 사람들이 종교집단이라네요? 어머 씨발 어처구니가 없어서요. 아래 사항에 대해 답해주시죠.
첫째. ENS석. 자유배정 아닙니까? 나는 시즌권자고 막내는 시즌권 안끊었습니다. 티켓링크 예매할 때 좌석 선택에서 분명히 자유배정이라고 뜨더군요. 근데, 교회사람들한테 우선권을 준다? 이게 말이 됩니까?
그늘진 자리에 읹았지만 재밌는 경기 보는 것에 만족하며 잘 관람하고 왔습니다만 참으로 배신감 느껴지네요. 볕드는 자리를 밀리고 막내를 추위에 떨게하며 축구를 본 내가 참 병신같아서요.
프런트 여러분들은 끊임없는 성원과 지지를 바라죠. 당신들이 그런걸 구하려면 먼저 당신들이 세운 규칙과 원칙을 성실히 지킬 때 그 정당성이 생기는 겁니다. 그런 기본적인 것도 지키지 못하면서, 당신들은 바라는게 참 많네요.
둘째, 축구와 종교는 엄연히 다른 겁니다. 맞습니까? 이 질문에도 성실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축구팀이 왜 욕을 먹습니까? 프로팀에도 불구하고 종교색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인천유나이티드 프런트 분들은 축구에서 종교행위를 하는 것을 묵인하다 못해 돈 받고 그 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를 팔았죠. 아닙니까?
국제축구연맹에서도 금지하는 두 가지가 축구에서의 정치적 행위 그리고 종교적 행위 입니다. 당신들은 스스로 떳떳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하면서, 교회에서 나오는 팬들은 우선권을 주고 일반 팬들은 아주 그냥 호구로 보이시나 봅니다.
지금까지 팬존에 댓글만 몇 번 남겼지 글은 한번도 쓴 적 없었습니다. 당신들은 오늘 큰 실수하신겁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성실한 답변 부탁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