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유 창단되기 전부터 한명의 팬으로써 활동한 이강춘이라는 사람입니다.
아마도 인유의 팬분들 중에서는 저를 아시는 분들이 상당히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올시즌이 시작되는 개막전에 지금까지 경험하지도 들은적도 없는 모습을 보고 조금은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 지난 일이 되었고 앞으로 인유가 치뤄야 할 경기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경기장에서 이루어 지는 일들을 보면서 너무도 답답한 마음만이 들고 있네요.
구단과 팬들과 선수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하나의 길로 가더라도 부족한 것이 지금의 인유인데
경기장에서는 구단 안티 걸게가 돌고 경기 시작전 선수들 몸풀기 하는 동안 구단 안티콜이 나오는 것을 보고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키워 온 팀인데 팬들 입에서 우리집을 욕하는 안티콜이 나오는지 왜 이런 상황을 만들어
버린 것인지 구단에서는 어떻게 대처를 하고 있는 것인지? 왜 아무런 대답을 안하고 있는지 주변에서
보고 있는 사람으로써 마음속으로 미칠 것만 같습니다.
선수들에게 하는 안티콜은 아니지만 운동장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도 들릴것인데 조금이나마 경기력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제 생각으로는 서포터들은 외부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구단과 팬들의 불협화음적인 안티걸게와 안티콜을
자제했으면 생각을 합니다. 그 대신 구단에 대해서는 미추홀 보이즈 운영진과 각클럽 회장단께서 구단주 또는
시의회 등 책임을 물을수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 것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구단에서는 사장님과 마케팅 팀장님께서 빠른 시간내에 입장 표명을 하므로써 더이상 이번 사태가 확대
되는 것을 막으시는 것이 좋지 안을까요?
저에게 있어 인유는 생활의 활력소 입니다.
아마도 인유를 사랑하는모든 팬들에게는 똑같을 것입니다.
그런 인유가 모래성 처럼 무너지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구단과 서포터즈께서는 최대한 서로간에 상처주지 않고 빠른 시간내에 마무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시간만 끌고 있다가 서로에게 너무 큰 상처만이 남을 것 같아 걱정되는 마음으로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