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남이 문을 걸어잠궜습니다.
인천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으나 아쉽게도 사실 그리 효율적이진 못했습니다.
일단 지금 인천 멤버 중에,
프로무대에서 상대가 나의 팀을 바라볼 때, 맞불로는 이길 수 없다며 높게 보고
걸어잠그는 축구를 상대하는데 익숙한 선수가 그리 많지 않아보입니다.
당연히, 모두가 프로입단전엔 각 지역에서 명문팀에 내로라 하는 선수들이셨으니,
결코 익숙하지 않은 건 아니고, 조금 잊었을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즉, 작년 19경기 무패에 빛나던 봉길매직이,
시선이 바뀌어 우리인천을 상위권으로 보고 전술을 짜는,
작년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새로운 도전에 처한 것 아닌가 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나, 오늘의 경우 속공에서 지공전환시,
볼을 전방으로 깊이 붙여주면 등지는 플레이 포함하여, 간수할 선수가 절실해보였습니다.
작년 설기현 선수 역할이었죠..
남준재 선수의 작년 대비 저조해진 부진 역시,,
개인적으로는 설기현 선수의 부재에서 오는 것 아닌지 싶네요.
그런 정적인 흐름에서는 남준재 선수의 돌파도 힘을 받지 못하는 인상입니다.
암튼, 이 경기의 소득이라면,
이천수 선수가 생각보다 빠르게 폼을 올려서 이에 고무되었으므로 희망을 보고 갑니다.
성남 서울 대구를 3점씩 득점한 지금의 인천을 우습게 보는 팀은 하나도 없습니다.
반면, 어지간해선 이길 수 없다고 보는 팀도 사실은 그리 없습니다.
즉, 이 도전을 잘 넘기는 것이
우리가 올해를 기점으로 명문팀으로 가느냐, 중반기 페이스가 다운되어
의외의 승수를 쌓는 도깨비팀으로 남느냐의 기로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