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키퍼가 대단한 기록을 세우는데다가, 제주 경기력이 막장이어서 징크스 탈출 + 승점 3점 꿀경기가 되어가더니만,
이건 뭐 한방에 와르르 무너트리네요.
오심은 나올수도 있지만, 승부자체를 뒤짚어엎는 수준의 오심에 대해서는 심판도 책임을 좀 졌으면 좋겠는데, 이건 책임을 지는건지 안지는지 알길이 없네요.
하지만 오심이 억울하긴 했어도 감독님의 대응은 좀 과했다고 봅니다. 선수들을 철수시킨다거나 하는식의 대응은 팀 이미지나 언론에게 안좋은 떡밥을 주기에 딱 좋은건데... 또 여러모로 덕장의 이미지를 쌓아오신 감독님의 커리어에도 흠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어차피 판정번복은 어려운 일이고, 항의하다 나온 경고누적으로 다음경기 전력손실도 만만치 않게 될거같네요. 그나마 상대가 대전이라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지난 경기에 이어서 이렇다할 필드골이 나오지 못한것도 짚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대전전에선 꼭 득점과 승리로 털고 홈경기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제주와의 FA 컵 8강전은 오늘경기 뒷끝까지 걸린 치열한 한판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