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인천 팬이라 어린아들과 함께 큰맘먹고 경기장을 찾았습니다....인천이 워낙 성적이 안좋아 경기장 가는 차안에서 "아들아! 진정한 스포츠팬은 팀이 어려울때도 진심으로 응원하는거야" 라고 얘기했습니다.......아들놈도.. "아빠... 이길때까지 응원하면 언젠가 이기겠지..."라고 답했습니다....경기가 진행되는중에 열심히 응원하는 아들놈 위 자리에서 어른들이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고함을 듣고 아들놈이 겁을 먹었던지 응원하기 보다는 다른 관중들 눈치를 보더라구요'''' 아들에게 미안하고 창피했습니다... 다음번 직관때는 이런 모습 안보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