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를 공중분해시킬 생각이 아니라면, 반드시 이 둘은 떠나야 합니다. 생각이 다른 분들은 괜한 S석 죽돌이들 탓하지 마시고 '원칙' 과 '정의' 라는 단어의 뜻부터 국어사전에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이 문제는 이것 저것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는, 이론의 여지가 없어야 정상입니다. 아주아주 단순하거든요. 대표이사는 선수선발에 간섭했고, 감독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도대체 감독이 있는 이유가 뭡니까? 선수선발명단에 '오더'를 내리는 축구 비전문가-대표이사-도 문제고, 또 이런 말도 안되는 지시를 받아들인 축구 전문가-감독-도 문제인겁니다. 비전문가가 전문가에게 비상식적인 업무지시를 하였고 전문가는 이를 그대로 수용한겁니다. 한 마디로 우리팀은 '원칙'과 '절차'가 무시된 팀이었다는 소립니다. 혹시 다른 이유가 더 필요한가요? 이 정도면 충분하고도 넘치는 경질사유입니다. 뭐 사심이 없었다. 팀을 위한 의욕이 과했다. 등등의 이런저런 핑계는 필요없습니다. 이건 '전례' 로 남게 됩니다. 일단 잔류했으니 눈감고 넘어가자?
앞으로 유사사례가 더 발생하면요? 강인덕 대표나 이기형감독이 아니라 다른 대표, 다른 감독이 부임했을 때, 이런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으리라 확신 할 수 있으십니까? 전례는 잔류여부보다 훨씬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설사 강인덕 대표에게 사심이 없었다할지라도 뒤에 그 자리에 앉을 누군가는 충분히 사심을 부릴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합시다. 또한 이를 받아들인 감독 역시 절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도요. PS 근데 참.. 우리팀 홈페이지 게시판은 죽은지가 한참되었는줄 알았는데 글이 올라오기도 하네요? ㅋㅋ PS2 밑에 글 남기신분은 S석이 왜 비었느지를 S석 죽돌이들에게 따지시기 전에 본인부터 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서포터라는 개념이 언제부터 S석에 있는 사람들이었습니까? 그냥 스스로 생각할 때 자기가 인천 사람이면 인천 서포터입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쥐뿔이라도 애향심이라는게 있으면 기왕이면 우리동네 팀이 이기는게 좋은거죠.
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