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다르게
부상자가 넘쳐나고 있는 현재 인유의 스쿼드를 판단해보자면
작년엔 포워드자원이 넘쳐났지만
현재는 미들과 윙백자원이 리그내에선 최하 중위권 이상이라고 판단해도 될 정도입니다.(베스트 기준)
3 4 3 전형으로 경기를 줄곧 운영하는데
스피드 좋고 개인기량이 탁월하여 파괴력이 압도적인 윙포워드 자원은 제르소 부상후엔 없습니다.
김보섭은 투톱중 처진공격수나 파이널서드 기준 좌측을 할당해 줄 시에 제 기량을 뽐낼수있는 스타일입니다.
무고사는 포쳐 스타일 이구요
현재 3 4 3 운영하는데 일단
중원 숫자가 너무 적습니다.
2명다 내려서 블록을 형성한 후에 좌우 측면으로 볼배급을 하는 전술인데
솔직히 지금? 안됩니다. 사이드에 누가 있습니까?
양쪽 윙백이야 주구장창 뛰어다녀야하는 활동량을 필요로 한다지만
중앙 미들 2명에게 박투박으로 다 뛰어다녀라?
90년대 잉글랜드축구에서나 보던 축구입니다.
선수 개인별로 봅시다
신진호 - 공격전개와 킥에 강점이 있지만 수비시? 큰 도움 안됩니다. 경합시엔 불필요한 충돌도 자주 일으키고
신진호 선수는 옆에서 볼줄기를 같이 내줄수있는 박투박 미들이 없으면 제대로 활용이 안됩니다
김도혁 - 박투박이긴하지만 수비시에 패널티 큽니다. 사이즈의 한계로 수비경합시 뒤로 밀려나기 일쑤이며
뒤에서 발 뻗어 공 빼내려다,사이즈의 한계로 넘어지기 일쑤입니다.윙백과 윙어 포지션 경험뒤로 김도혁의 주 포지션은 메짤라 롤입니다.
그런데 이 두 선수로 미들을 구성한다?
그러면 싸워줄 혹은 뒷공간을 커버해줄 미들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필연적으로 중앙수비 3명중 가운데 수비수가 커버해주러 올러가야한다는 소리인데
알다시피 요니치는 공격적으로 수비하는 성향이었던지라 앞으로 커버하는게 익숙하다고해도
나이가 들어버린 지금은 주력에 약점을 보입니다. 요니치의 강점은 수비리딩과 헤더 입니다.
따라서 요니치 선발시엔 요니치의 약점을 커버해줄수있는 김연수나 김동민 혹은 김건희 를 필요로 합니다.
인천의 강점은 스쿼드 전투력 대비 풍요로운 미들인데
지금처럼 2미들로 운영해보면
2미들에게 박투박의 활동범위를 요구합니다.
윙백도 마찬가지구요.
그렇다보니 체력소모가 많아져서 후반 수비성공후에 공격작업에 참여할수있는 선수자체가 없습니다
왜냐? 체력이 이미 방전되었으니까요.( 개인별로 커버해야할 공간이 너무 넓습니다.)
중앙미들에서 좌우로 벌려주고 양쪽 사이드에서 알아서 파이널 서드로 찔러줘야 되는 전술은
현 스쿼드에선 선수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줍니다.
게다가 신진호 + 김도혁 2미들이라는, 인천의 오래된 팬이라면 누구도 납득하지못하는 조합은
더 심각합니다.
신진호에겐 김도혁이나 음포쿠가 최적의 파트너이며
김도혁이나 음포쿠에겐 문지환을 필요로합니다.
3백 5미들 ( 윙백은 포지션상 미드필더니까 ) 2포워드가 현재 스쿼드에선 가장 유용한 전술입니다.
선수 개인별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갖추는,
선수별 개인전술과 팀 전술이 성립되지 않는 이상
지금까지처럼의 무지성 사이드 일변도의 전술로
폼이 떨어졌거나 체력교체, 혹은 부상선수를 대신하여 그 자리를 대신하는
전술로는 한계가 뚜렷합니다.
세부전술없이, 선수맞춤별 전술없이
그저 대략적인 전술만 만들어놓고
몇가지의 패턴을 연습하며
선수들에게 잔실수를 줄여라. 집중해라
참 편한 코칭입니다.
요즘 축구엔 그런거 안됩니다.
제발...
고민좀 하고 전술 설정해주세요..
조성환 감독님은 매니징 특화 감독이라
전술적인 면에는 큰 기대는 안하지만
수석코치이하 코치진에게도 전술적 기대를 가지지 말라는건 심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하나..왜 교체를 항상 후반 10분 남기고 합니까..
체력 떨어져보이는 선수를 미리 교체한다거나 아니면 후반에 체력 떨어진 상대방 상대로
개인기량으로 공격할수있는 자원으로 바꾸는게 상식아닙니까?
그저 헤더셔틀 하나 더 앞으로 집어넣고
리바운드 잡아서 골 집어넣어라...
10년전에도 안 먹히던 패턴입니다.
우리가 요렌테가 있는것도 아니고...
제발 스쿼드에 맞춰서 선수 개인별 전술설정좀 해주시고
안된다 싶으면 과감히좀 바꿀 생각좀 해주세요.
90년대처럼 정신력 정신력!
이젠 그만할 스타일의 축구 아닙니까?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맡겨서 좌우 윙포워드에게 공간침투 시 뿌려주는 역할을 부여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서범준2024-07-03
공수 밸런스를 잡도록 포지셔닝해서 공격을 전개해야 하는데 이미 공격 시작하기도 전에 저 앞에 가 있고 미들에서 패스 뿌리기도 애매하고 뿌린다 해도 상대에게 커팅 당해서 역습 찬스나 내주고, 어떻게 윙백에게 공이 갔다해도 어설픈 크로스해서 전부 커팅 당하고
상대편이 미드진 압박하면 빌드업은 개뿔 수비에서 롱볼만 쳐대고 커팅당해서 역습 찬스나 주고...
그간 경기를 계속해서 똑같은 문제점이 지속 발견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개선의 의지가 보이지 않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코치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3-4-3, 3-5-2 모두 윙백에게 되도 않는 크로스 금지령 내리고 박투박 미드필더처럼 운용해서 공수의 밸런스를 맞추고 공격수 무고사에게는 딥라잉포워드 또는 아예 공격형 미드필
서범준2024-07-03
좋은 지적입니다.
하지만 그간 인천의 전술 활용을 보면 3-4-3, 3-5-2 모두 효과적인 공격 전개가 되지 않은 건 매한가지입니다.
이는 좌우 윙백의 활용이 단순해서 윙백과 윙포워드의 공격루트가 계속 겹치고, 좌우 윙포워드의 공간침투가 사라져서 생긴 문제점입니다.
작년에는 제르소, 에르난데스, 올해는 제르소 없으면 공격 자체가 안되는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전술인지 모르겠습니다.
3-4-3에서는 3명의 공격수만 공격하고, 3-5-2에서는 2명의 공격수만 공격하는 참으로 고지식한 전술 활용입니다.
특히 좌우 윙백의 수비, 공격 시 포지셔닝부터 문제가 있는데 인천 윙백들이 활동량만 있고 오프더볼, 크로스, 패스 모두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윙백을 활용한 공격보다는 공수 밸런스를 잡도록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