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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R] ‘민경현 데뷔골’ 인천, 성남에 1-3 패배

407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윤휘준 2022-07-31 273


[UTD기자단=성남] 인천이 휴식기 후 첫 경기, 성남 원정에서 3골을 내주며 패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3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5라운드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원정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나섰다. 최전방에 김도혁-이용재-김성민, 미드필드진에 강윤구-이강현-이명주-민경현, 스리백에 델브리지-김광석-오반석을 배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태희가 꼈다.

홈팀 성남은 4-4-2 포메이션으로 출전했다. 최전방에 심동운과 뮬리치, 미드필드진에 박수일-밀로스-권순형-구본철이 나섰다. 포백라인은 최지묵-김지수-권완규-김훈민이 구축했다. 골문은 김영광이 지켰다.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양 팀

인천은 전반 시작과 함께 상대에 점유율을 내주며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첫 슈팅은 성남에서 먼저 나왔다. 전반 4분 구본철이 박스 앞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볼은 이태희 골키퍼 품속으로 향했다.

인천도 김성민의 스피드를 활용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3분 김성민이 페널티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영광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곧이어 전반 20분 중원에서 이명주가 연결한 스루패스를 김성민이 침투 후 마무리했지만 상대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이후 양 팀은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무너진 후반전, 그 속에서 빛난 민경현의 데뷔골

인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에르난데스, 송시우, 김보섭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후반 1분 김보섭의 패스를 에르난데스가 이어받아 중앙으로 쇄도하는 송시우에게 연결하려 했으나 김영광 골키퍼에 막혔다.

성남도 공격수 팔라시오스를 투입하며 맞불을 놨다. 후반 5분 팔라시오스가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연결한 볼을 뮬리치가 방향만 살짝 바꿔 마무리했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결국, 성남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인천이 걷어낸 볼을 밀로스가 다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연결했고, 볼은 델브리지의 발에 맞은 후 권완규에게 향했다. 그리고 권완규는 이태희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득점했다.

인천은 포기하지 않았다. 강한 전방 압박과 측면에서의 유기적인 플레이로 동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14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이명주가 자신에게 흐른 볼을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전 과정에서 인천이 반칙을 범해 득점은 무효가 됐다. 얼마 지나지 않고 인천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19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김보섭으로부터 볼을 받은 민경현이 오른발 슈팅으로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후 성남이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계속 인천의 골문으로 슈팅을 시도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후반 23분 성남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인천이 걷어낸 볼을 박수일이 빼앗은 후 중앙으로 드리블하며 슈팅을 시도했고, 볼은 그대로 골문을 향해 빨려 들어갔다. 이어 후반 29분 성남의 쐐기골까지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팔라시오스가 연결한 볼을 구본철이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인천은 성남에 1-3으로 패했다.

[탄천종합운동장]

글 = 윤휘준 UTD기자 (smyoom63@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김경태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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