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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R] ‘전북 대파’ 조성환 감독 “팬들께 승리를 선물해 기뻐...3연승 도전”

408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윤휘준 2022-08-14 105


[UTD기자단=인천] 승리를 거둔 조성환 감독이 시즌 첫 3연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8라운드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 많은 팬께서 경기장을 찾아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골, 그리고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 상대가 주중 경기를 치러 이점이 있었지만 좋은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차지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다음 경기 상대인 포항에 올 시즌 두 번 모두 졌다. 원정이지만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인천은 이날 승리를 통해 전북을 상대로 2018년 3월 10일 이후 약 4년 5개월, 13경기 만에 길었던 무승의 늪에서 벗어났다. 조성환 감독은 “K리그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자존심을 살리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길어지면 징크스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기록을 깨트리게 되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멀티골을 기록한 에르난데스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에르난데스는 경기 시작과 함께 볼 소유, 드리블, 스피드, 패스, 연계 등 다양한 장점들을 선보이며 공격을 이끌었다. 조성환 감독은 에르난데스에 대해 “팀 득점에 많은 관여를 하며 전술적인 이해가 뛰어나 경기력이 더욱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 계속 상대의 견제가 있을 수 있는데 선수가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더 소통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은 이날 경기 전북을 상대로 경기력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상대에 점유율을 내줬지만, 더 많은 슈팅을 시도하며(인천 슈팅 17회, 전북 8회) 전략적으로 맞섰다. 조성환 감독은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 “두 번째 골이 터져 세 번째 골까지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주중 경기를 치러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었다. 두 번째 골로 좋은 흐름을 가져와 세 번째 골 그리고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환 감독은 “올 시즌 3연승이 없다. 이번에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기회가 생겼다. 포항에 올 시즌 모두 졌지만 현재 좋은 흐름이기 때문에 충분히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송시우의 활약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선발로 나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 계속 오늘 같은 활약을 보여줬으면 한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 이번 득점으로 털어버리고 남은 경기 편하게 임한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정말 수고 많았고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윤휘준 UTD기자 (smyoom63@naver.com)
사진 = 김경태 UTD기자 (mcfc143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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