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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R] ‘환상 백헤더’ 송시우 “앞으로 더 많은 시우타임 만들겠다”

409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윤휘준 2022-08-14 155


[UTD기자단=인천] 팽팽하게 진행되던 후반 4분. 모두가 기다린 '시우타임'이 터졌다.

인천유나이티드는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8라운드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송시우의 환상적인 백헤더 역전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송시우는 “전북을 상대로 길고 길었던 무승의 고리를 끊은 것에 대해 긍정적이다. 다음 경기도 이겨 3연승을 하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북과의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송시우는 후반 4분 왼쪽 측면에서 이명주가 올린 크로스를 환상적인 백헤더로 마무리하며 인천의 역전골을 만들었다. 송시우는 “내가 상대적으로 수비수들보다 키가 작아(174cm) 위치선정을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의도적인 백헤더였지만 (이)명주형의 크로스가 워낙 좋게 올라왔다. 운이 좋았다”며 득점 상황을 회상했다. 하지만 송시우는 이후 본인의 전매특허인 시우타임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그는 “그동안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해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었다. 또 전반전 득점 기회가 있었는데 넣지 못했다. 득점 후 승리를 확정 짓기까지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에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성환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송시우가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다. 오늘 경기 득점으로 그동안의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송시우는 그동안의 시간에 대해 “힘든 시간이 많았다. 특히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 득점을 반전의 계기로 만들고 싶다. 선발이든, 교체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상관없다. 나의 공격적인 장점을 잘 발휘해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시우는 다음 경기 포항전 각오를 밝히며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말을 전했다. 송시우는 “올해 포항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경기 후 감독님, 코치님께서도 한번은 꼭 갚아주자고 말씀하셨다. 원정이지만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내가 가진 것에 비해 항상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요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스스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힘들었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윤휘준 UTD기자 (smyoom63@naver.com)
사진 = 김경태 UTD기자 (mcfc143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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