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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1무1패’ 설기현vs데얀, 4번째 맞대결 승자는?

2856 구단뉴스 2012-05-25 1706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맞대결, ‘경인더비’의 분위기가 뜨겁다.

인천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의 K리그 14라운드 경기를 한다. 최근 인천은 9경기(4무 5패) 동안 승리가 없다. 그러나 김봉길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후 확실히 변했다. 공격 축구를 선언하면서 전력적으로 우위에 있는 팀들과의 맞대결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이제 모든 포지션에 균형을 이뤘고 조직력도 점차 안정되고 있다. 그런 만큼 서울전을 승리로 장식한다면 분위기 반전과 함께 상승 곡선을 이어갈 것이다.

인천과 서울의 대결은 흥미로운 요소가 많다. 최근 9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인천의 무승 탈출과 8경기 연속 무패(5승 3무) 행진을 달리고 있는 서울의 9경기 무패 달성에 시선이 쏠린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주역이자 부평고 동문인 김남일, 최태욱의 피할 수 없는 대결도 있다.

그래도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인천의 주포인 ‘스나이퍼’ 설기현과 인천이 배출한 최고의 외국인 선수 데얀의 맞대결이다.

올 시즌 인천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설기현은 13경기에 나서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은 하위권을 맴돌고 있지만 설기현은 전방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다. K리그 3년 차에 접어들면서 경기 템포나 플레이 스타일도 많이 익숙해졌다. 거기다 시즌 초반 홀로 공격을 책임졌던 것과 달리 동료들이 조금씩 살아나면서 집중 견제도 덜 받고 있다.

2007년 인천에서 활약한 데얀은 당시 19골 3도움의 활약으로 2008년 서울로 이적했다. 데얀은 지금까지 서울의 공격을 책임지면서 총 172경기에서 99골 27도움을 기록 중이다. 거기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8골을 넣어 6년 연속 세 자릿수 득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둘은 명성만큼이나 세 차례 대결에서 1승 1무 1패로 호각세다. 지난 2010년 포항에 입단한 설기현이 서울전에 출전했으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지난해 설기현이 울산에 새 둥지를 트면서 세 차례 맞붙었다.

지난해 4월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데얀이 하대성의 동점골을 도와 설기현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8월 두 번째 대결에서는 설기현과 데얀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11월 K리그 챔피언십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설기현이 완승했다. 데얀이 한 골을 넣었으나 설기현이 2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을 준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결국 둘의 활약은 팀 승리와 직결된다. 인천은 설기현이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어 서울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 데얀도 탁월한 결정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인천의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풋볼 이현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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