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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G 연속 무패 좌절' 인천, 그래도 희망을 이야기하다

2931 구단뉴스 2012-07-23 1408
 ‘짠물수비’로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 돌풍을 이어가던 인천 유나이티드가 8경기 만에 패배의 쓴 맛을 봤다.

인천은 22일 K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전반 11분 남준재의 선제골로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했지만, 후반전에 신형민과 노병준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분루를 삼켜야 했다.

인천은 이날 패배에도 승점 22점으로 12위 순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승점을 얻었다면 11위로 오를 수 있었고, 9위 경남(승점 27), 10위 성남(승점 26)을 위협할 수 있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다.

결과를 봤을 때 패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에서는 최근 상승세를 타는 팀 답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무패 행진 실패를 실망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인천의 장점인 설기현,남준재,한교원 등을 중심으로 한 측면 공격을 살렸고, 중원에서의 강한 압박을 펼쳐 남준재의 선제골을 이끌어 냈다.

안정된 수비도 공격축구의 진수를 자랑하는 포항의 발목을 묶었다. 김남일의 반칙으로 인한 페널티킥 허용과 막판 이윤표의 위치 선정 실패 등 실수로 인한 실점은 옥의 티였지만, 협력 수비가 잘 이뤄지면서 ‘짠물수비’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

김봉길 감독은 무패 행진을 잇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면서 “선수들은 끝까지 열심해 해줬다”며 격려했다. 이날 패배에도 그는 “7경기 무패를 하면서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매 경기가 중요하다. 선수들이 실망하지 않게 잘 추스르는 게 중요하다. 다음 경기는 홈 경기니 분위기를 쇄신하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얻은 것에 큰 의미를 뒀다.

인천은 이날 패배를 잘 추스린 후 무패 행진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 8월 중순까지 중하위권팀들과의 무난한 대진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 호재다. 29일 3위 수원과 대진이 기다리고 있지만, 최근 수원이 4경기 (1무 3패) 무승을 이어가며 주춤한 상태다. 지난 3월 11일 홈경기 개막전에서 0-2 패배 했기에 수원전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도 강하다.

26일 대구와의 홈경기가 상승세와 함께 8위 입성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강등권을 탈출 할 수 있는 8위 입성을 놓고 경쟁해야 하기에 대구전에서 승리는 중요하다. 인천이 실망을 딛고 자신감을 통해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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