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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데뷔 앞둔 소콜, ‘쇄골 부상’ 정혁 공백 메운다

2942 구단뉴스 2012-07-30 1974

갈길 바쁜 인천 유나이티드에 비상이 발생했다.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정혁(26)이 쇄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당분간 출전이 어렵기 때문이다.

정혁은 29일 수원과의 K리그 24라운드에서 전반 44분 교체아웃됐다. 수원 수비수 보스나와 출동한 그는 어깨 쪽에 큰 통증을 느꼈고, 교체아웃되자마자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그리고 쇄골이 부러진 것으로 검사 결과가 나왔다.

쇄골 골절은 회복까지 최소 6주의 시간이 소요된다. 만약 골절 부위가 불안정하면서 뼈조각이 있다면 8주 이상의 시간도 필요하다. 이를 볼 때 정혁은 최소 2개월은 그라운드를 떠나야 한다.

정혁은 김봉길식 공격축구의 키플레이어다. 김봉길 감독은 정혁의 기량을 높이사 중요한 역할을 맡기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지만 공격 시에는 자유롭게 움직이게 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한다. 오른발 킥의 정확도도 높아 왼발잡이 이보와 함께 전담 키커로 활약 중이다.

인천에 있어 정혁의 이탈은 단순한 선수 부상 이상이다. 8위권에 진입하려는 인천이 커다란 장애물을 만난 것과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인천은 8월 한 달간 치르는 6경기에 정혁 대신 나설 선수를 찾아야 한다.

김봉길 감독은 “수원에 패한 것보다 정혁의 부상이 더 걱정”이라고 할 만큼 정혁이 다친 것에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그는 정혁의 대역으로 소콜(21)을 선택했다.

소콜은 인천이 최근 영입한 알바니아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다. 알바니아 U-21 대표 경력이 있으며 빠른 발과 뛰어난 패스 능력을 갖췄다. 공격수로의 전진 배치도 가능하다. 정혁의 플레이와 흡사하다.

소콜은 수원을 상대로 K리그 데뷔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봉길 감독은 “등록이 늦어져 훈련이 부족했다.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국내 선수든 외국인 선수든 최고의 컨디션에 기용해야 한다”며 컨디션이 오르지 않아 기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소콜은 다음 경기인 전남전(4일)부터 나설 것이다. 소콜 등 다른 선수들로 잘 준비하겠다”고 소콜을 중심으로 정혁의 빈 자리를 메우겠다고 밝혔다.

소콜은 아직 K리그를 경험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그의 활약을 예상하는 것은 앞서가는 행동일 것이다. 그러나 알바니아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이기에 K리그에서도 충분히 제 몫을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소콜이 인천의 기대대로 정혁 못지 않은 경기력을 펼쳐 중원의 새로운 자원이 될 지 주목된다.


인터풋볼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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