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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재, “화살 세레머니? 어렸을 때부터 생각했던 것”

2947 구단뉴스 2012-08-04 1567
전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인천 유나이티드의 남준재가 어렸을 때 원했던 화살 세레머니를 하게 된 것에 만족했다.

인천은 4일 전남과의 K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온 남준재는 후반 12분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2년 만에 친정팀 인천으로 복귀 후 3골을 터트리면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남준재는 결승골 상황에 “골과 승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크로스가 워낙 좋았기에 망설임 없이 머리로 갔다 대어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정에서 두 골 기록 후 홈팬들 앞에서 골을 넣었기에 의미가 컸다. “포항전과 수원전 이후 내가 골을 터트리면 지게 된다는 루머가 돌았었다. 하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다. 항상 골을 넣기 위해 준비를 했었고, 지더라도 골을 넣고 지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홈에서 골을 넣었다는 자체가 영광이었다. 대선배인 김남일, 설기현 형과 함께 뛰는 상황에서 골 넣은 것이 더 좋았다”고 기뻐했다.

남준재는 이 날 화살 세레머니를 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생각했던 것이었다. 골을 터트렸는데도 경기 상황이 좋게 흘러가지 않아 하지 못했다. 오늘은 상황이 잘 맞아서 기회가 왔기에 했었다”며 세레머니를 한 이유를 말했다.

그는 올 시즌 중반까지 제주에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친정팀 복귀 이후에도 남준재의 경기력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6경기 연속 출장에 3골을 터트리며 우려를 씻어냈다. 남준재는 “제주에서 한 경기도 못 뛴 것은 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경기에 못나가도 기회가 있다고 믿었기에 남들보다 열심히 준비했다. 덕분에 인천에 와서도 뒤떨어지지 않고 잘 할 수 있었다”며 꾸준한 준비를 비결로 꼽았다.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지금 개인적인 목표도 욕심 날 법했다. 하지만 남준재는 고개를 저으며 “개인적인 욕심은 부리지 않기로 다짐했다. 팀에 보탬이 되도록 뛴다는 생각 밖에 없다. 공격포인트 기록보다 팀플레이에 녹아 드는 것이 중요하기에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팀 승리를 다짐했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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