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기 홈 무패(4승 4무) 행진을 달리고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원FC전 승리로 홈에서 강한 모습을 증명하려는 각오다.
인천은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강원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7라운드를 한다. 인천은 이번 강원전 승리로 후반기 상위리그로 갈 수 있는 8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승점 30점으로 10위인 인천은 승점 35점인 8위 대구와 승점 5점 차로 바싹 뒤쫓고 있어 어느 때 보다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홈에서 8경기 무패행진까지 이어가며 자신감도 커지고 있다. 인천은 이번 승리로 8위권 진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13위 강원은 인천과 달리 후반기 상위리그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인천전 승리로 후반기를 대비해 선수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리려 한다.
◆ FLASH BACK : 4월 7일, 김은중에게 두 골을 내주며 무너지다
인천은 강원과 미드필드에서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전반 19분 김은중에게 페널티킥 실점으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전반 31분 유준수 투입으로 공격에 변화를 준 후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고,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설기현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이 골대 안으로 들어가면서 승부의 추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골 이후 적극적인 공세로 추가골을 노렸으나 후반 34분 김은중에게 두 번째 골을 내줘 인천의 1-2 패배로 끝났다.
◆ MATCH FOCUS : 남준재의 복귀, 측면에 가속도 붙는다
지난 9일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던 측면 공격수 남준재가 돌아온다. 지난 7월 제주에서 친정 팀 인천으로 복귀한 남준재는 최근 6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왼쪽 측면에서 빠른 발과 영리한 플레이, 득점 상황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이는 맹활약을 펼쳤다.
대전전에서 남준재의 공백은 여실히 드러났다. 그의 공백을 빠울로와 설기현이 대신했지만, 스피드가 죽으면서 공격 전환 속도가 느려져 전반전 내내 대전의 압박수비에 고전했다.
남준재의 복귀로 인천은 공격에 가속도가 다시 붙을 전망이다. 또한 설기현, 이보, 한교원과 함께 다양한 공격 옵션을 구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OPPONENT FILE : 지략과 카리스마 갖춘 명장 김학범
2000년대 성남의 전성기를 이끈 명장 김학범의 복귀로 강원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김학범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과 특색에 맞춘 변화무쌍한 전술을 구사할 뿐 더러 강력한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장악했다. 부임 한 달째 되는 지금 2승 2무 3패로 기록상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 내용면에서는 짜임새 있는 플레이와 함께 선수들의 근성을 살아나고 있다. 전북, 울산, 서울 등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한 골 차의 박진감 승부를 펼친 것이 증거다.
◆ HOT COMMENTS
“우리는 홈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휴식을 잘 취해서 강원전을 대비하겠다.” (인천 김봉길 감독)
“앞으로 선수들이 이기는 방법에 대해 배워야 한다.” (강원 김학범 감독)
◆ STATS
양팀 상대 전적 : 4승 1무 3패 인천 우세
2012년 상대전적 : 1패 인천 열세
인천 최근 5경기 전적 : 전남(1-0승/25R), 수원(1-3패/24R), 대구(1-0승/23R), 포항(1-2패/22R), 서울(3-2승/21R)
강원 최근 5경기 전적 : 제주(1-1무/26R), 서울(2-3패/25R), 광주(0-0무/24R), 포항(2-1승/23R), 전북(1-2패/22R)
◆ SUSPENSION
인천 구본상(경고누적) 8/12(일) 인천-강원
강원 웨슬리(경고누적) 8/12(일) 인천-강원
강원 김근배(경고누적) 8/12(일) 인천-강원
◆ MATCH BEST XI
◆ TV
NIB 남인천(생)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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