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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인천의 원정 징크스 날려보낸 한 방

2956 구단뉴스 2012-08-10 1581
인천 유나이티드의 측면 공격수인 박준태가 3달 만에 득점포를 터뜨리며 인천의 원정 징크스 극복한 한 몫 했다.

인천은 지난 9일 대전 시티즌과의 K리그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박준태는 후반 30분 프리킥 기회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대전의 왼쪽 구석 골망을 흔들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준태는 이날 선발 대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은 측면 공격에 설기현과 한교원을 내세웠지만, 전반 내내 대전의 압박수비에 막히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 초반까지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자 김봉길 감독은 빠울로 대신 박준태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박준태는 김봉길 감독의 의도대로 고전하고 있던 인천 공격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그의 투입으로 인천의 공격 속도는 빨라졌고, 촘촘하던 대전의 수비가 조금씩 헐거워 지기 시작했다. 결국 프리킥 기회를 잘 살려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42분 정인환의 추가골까지 기세가 이어져 올 시즌 팀의 두 번째 원정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은 최근 측면에서 남준재와 한교원이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선수층이 얇은 팀 사정상 비주전 선수들의 활약으로 선수층을 두텁게 만들길 원했다. 대전전에서 남준재의 결장으로 고민을 안고 있었던 차에 박준재의 활약은 인천의 고민을 완벽하게 씻어내기에 충분했다. 또한 주전들뿐 만 아니라 문상윤, 최종환 등 최근 선발 기회가 적은 선수들에게도 큰 자극제가 되며, 주전 경쟁에 불을 붙였다.

김봉길 감독은 박준태의 활약에 기뻐하며 “전반전에는 득점이 터지지 않아서 고전했는데, 박준태가 선제골은 고무적이었다. 그의 활약으로 여러 공격 옵션을 둘 수 있게 됐다”고 공격의 폭을 넓힌 것에 의미를 뒀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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