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의 측면 공격수 남준재가 8위권 진입을 긍정적으로 봤다.
인천은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K리그 2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홈 9경기 무패(5승 4무) 행진을 이어갔다. 남준재는 전반 21분 김남일의 긴 패스를 헤딩슛으로 연결,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남준재는 “선제골을 빨리 넣었고, 경기 내용도 상대를 압도해서 기분이 좋았다. 골 자체도 운이 많이 따랐다”며 골과 팀 승리에 기뻐했다.
인천은 승점 33점으로 10위를 유지했지만, 8위 대구가 울산에 1-1로 비기며 승점 36점을 기록해 3점 차로 바싹 뒤쫓았다. 상위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8위권 진입에 박차를 가했다. 남준재는 “팀이나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8위권 진입으로 달려가고 있기에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해서 8위에 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강원전 경기 소감은?
선제골을 빨리 넣었고, 경기 내용도 상대를 압도해서 기분이 좋았다. 골 자체도 운이 많이 따랐다.
- 인천 이적 후 활약이 좋은데?
프로 데뷔를 인천에서 시작했고, 팀을 두 번 옮겼는데 힘들었다. 하지만 새로운 생각과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축구를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했고, 인천이라는 좋은 팀에서 다시 기회가 오면서 잘 할 수 있었다.
- 선제골 이후 화살 세리머니의 의미는?
대학시절부터 항상 해왔다. 상황이 안 좋은 상태에서 할 기회가 없었다. 올림픽과 맞물리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행히 기회가 왔다.
- 오렌지색으로 헤어를 염색했는데?
지금 팀이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 튀려는 것보다 내 자신에게 채찍질과 책임감을 갖기 위해서 염색을 했다.
- 8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는데, 앞으로 전망은?
지금 팀이나 개인적으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팀 목표인 8위권 진입으로 달려가고 있기에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해서 8위에 들 수 있도록 하겠다
- 김봉길 감독이 공격에서 어떤 요구를 하는지?
측면 공격수는 단순한 포지션이 아니다. 미드필더에서 공격과 수비에 가담해 풀어가는 플레이를 요구하신다. 공격적일 때는 과감한 플레이를 주문하신다. 한교원이랑 같이 플레이가 잘 맞아 가고 있는 것 같다.
- 최근 활약도 좋은데, 대표팀 욕심은 없는지?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목표를 A대표팀 발탁으로 맞춰야 하지만, 우선은 팀 성적에 신경 써야 한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