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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정인환, 비결은 '대표팀 효과'

3002 구단뉴스 2012-09-18 1298
인천 유나이티드 짠물수비의 중심 정인환(26)이 대표팀 효과를 더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인천은 그룹A 8개 팀 안에 들지 못했지만, 최하위에서 9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돌풍의 핵으로 거듭났다. 그 중심에는 정인환이 있다. 올 시즌 인천의 주장을 맡은 그는 초반 팀 부진과 함께 제 자리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6월 이후 자신의 장점인 몸싸움과 영리한 플레이, 리더십까지 더해 인천이 짠물수비를 구축하는데 큰 몫을 했다.

최근에는 한 번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A대표팀 최강희 감독 눈에 띄면서 지난 8월 15일 잠비아전 선발 출장으로 생애 첫 A매치 출전을 했다. 잠비아전에서 90분을 모두 소화했고, 11일 우즈베키스탄전에는 나서지 못했으나 원정경기 멤버에 포함됐다. 정인환은 “우즈베키스탄전은 출전이 가능한 18명 엔트리에 드는 것이 목표였다. 경기를 가까이서 보는 것만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족했다.

정인환이 A대표팀에서 얻은 소득은 자신감과 노련함이었다. 이정수(32, 알 사드)와 곽태휘(31, 울산) 등 국내 최고의 수비수들과 당당히 경쟁했고, 최강희 감독에게 연이은 선택을 받으며 자신감을 얻었다. 선배들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자기 관리법을 지근거리에서 배웠다.

이는 K리그에서 고스란히 드러냈다. 인천은 16일 강원과의 K리그 31라운드에서 정인환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25분 한동원의 동점골 허용 이후 상대에게 고전했다. 정인환은 강원의 맹공에 침착하고 노련한 플레이로 공격의 맥을 끊었다. 후반 35분에는 한교원의 결승골 도왔다.

정인환은 빡빡한 K리그와 A대표팀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허나 피로한 기색 없이 꾸준히 자신의 몫을 해내는 중이다. 김봉길 감독은 정인환의 이런 모습을 대견하게 생각한다. 그는 “정인환이 우즈베키스탄 원정으로 피곤하지만, 워낙 자기 관리가 뛰어난 선수라 걱정이 없다”며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인천은 그룹B에서 9위 수성이 목표다. A대표팀 경험을 통해 더욱 발전한 정인환이 강력해진 짠물수비로 인천의 9위 수성을 지킬 지 주목된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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