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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전에 1-1 아쉬운 무승부… 8경기 연속 무패

3006 구단뉴스 2012-09-22 1425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윤표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며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은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2라운드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11분 이윤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24분 김병석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3점을 놓쳤다.

인천은 무승부를 거뒀지만 9위 순위를 유지했고,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한 치도 물러서지 않은 접전
대전과 인천 모두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전방에서 강한 압박 수비와 빠른 공격전환으로 상대 골망을 위협했다.

대전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테하의 패스를 받은 김형범이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때렸다.

인천은 양 측면 공격을 살려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1분 이보가 중원에서 볼을 가로챘고 이를 왼쪽 측면에 있는 설기현에게 연결했다. 설기현은 지체 없이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오른쪽 측면에서 쇄도하던 김남일이 슛을 날렸으나 옆 그물에 맞았다. 전반 12분 박태민의 크로스를 받은 설기현의 발리슛은 최현의 선방에 막혔다.

위기를 넘긴 대전은 곧바로 반격에 들어갔다. 전반 15분 케빈이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골대와 거리가 멀었다.

경기를 주도한 인천… 대전의 안정적인 수비
전반 중반 이후 인천은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으나 대전이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칠 수 없을 정도로 압도했다.

인천은 전반 35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구본상이 대전 수비의 허를 찌르는 패스로 한교원에게 연결했다. 한교원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은 후 1대1 기회에서 슛을 때렸으나 옆 그물을 맞췄다.

인천은 계속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대전은 인천의 패스와 크로스 길목을 차단하며 결정적인 위기 상황을 막아냈다. 역습을 통해 골을 노렸다. 전반 43분 김형범의 긴 패스를 케빈이 가슴으로 떨궜다. 바바가 떨어진 볼을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한참 벗어났다.

세트피스로 골을 뽑아낸 양팀
인천은 후반에도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후반 5분 구본상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대전을 압박했다. 인천은 세트피스 기회를 잘 살리며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1분 이보의 프리킥을 이윤표가 대전 수비의 뒤 공간 침투에 성공해 헤딩슛으로 대전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로 기세를 탄 인천은 추가골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12분 이보가 대전의 진영 깊숙히 침투해 왼발 슛을 때렸으나 골대를 맞고 나갔다.

김병석에게 실점으로 승리 놓쳐
인천은 김병석 투입으로 공격에 변화를 준 대전의 공세에 고전했다. 후반 14분 김병석의 패스를 받은 케빈이 왼발로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골문 위로 한참 떴다. 후반 18분 테하의 중거리슛을 유현이 막아냈다.

인천은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후반 24분 김형범의 프리킥에 의한 김병석이 헤딩슛을 막지 못했다. 동점골 이후 경기 주도권을 뺏기며 역전골 위기를 맞았다. 후반 27분 김병석의 왼쪽 구석에서 날린 패스를 테하가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유현의 정면에 안겼다.

인천은 추가골을 만들기 위해 전방에서 압박 강도를 높였다. 후반 37분 박준태가 대전 진영에서 김창훈의 볼을 빼앗아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바바의 수비에 막혔다. 양팀 모두 경기 막판까지 승리를 위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골 결정력 부족과 수비의 저항에 막혀 골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쳤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2R (9월 22일-대전월드컵경기장-4,420명)
대전 1 김병석(후24)
인천 1 이윤표(후11)
*경고 : 케빈, 이웅희(대전), 이규로, 남준재, 설기현(인천)
*퇴장 : -

▲ 대전 출전선수(4-4-2)
최현(GK) – 김창훈, 이정열, 알렉산드로, 이웅희 – 지경득(후15 김병석), 이현웅(후38 황진산), 바바, 김형범(후32 황명규) – 테하, 케빈 / 감독 : 유상철
*벤치 잔류 : 홍상준(GK), 황도연, 노용훈, 남궁도

▲ 인천 출전선수(4-2-3-1)
유현(GK) – 박태민, 이윤표, 정인환, 이규로 – 김남일, 구본상 – 남준재(후28 박준태), 이보(후39 빠울로), 한교원 – 설기현(후18 소콜) / 감독 : 김봉길
*벤치잔류 : 권정혁(GK), 김태윤, 김한섭, 손대호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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