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김봉길의 신뢰, 선수단을 하나로 뭉치다

3109 구단뉴스 2013-02-08 2039
“인천은 선수들간의 단합이 좋은 것 같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베테랑이자 주장인 김남일(35)이 웃으며 좋아지고 있는 팀 분위기에 만족했다. 이는 김남일뿐 만 아니라 인천 선수단 전원이 팀 단합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하고 있다. 지난해 19경기 연속 무패(12승 7무) 행진이 여운이 2013년에도 쭉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인천의 수장 김봉길 감독의 신뢰에서 비롯됐다. 지난 시즌 초반 최하위로 떨어진 팀을 끌어올리며, 그룹B(하위리그) 최고 순위인 9위와 19경기 연속 무패(12승 7무)가 전부는 아니었다. 남준재, 구본상, 문상윤, 한교원 등 젊은 선수들을 발굴해 내며 선수층을 두텁게 한 성과도 크다.

리더에게 있어서 최고의 덕목은 구성원에 대한 신뢰다. 김봉길 감독은 선수들의 실수에 대해 지적과 질책이 먼저 이뤄지지 않는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많은 인천의 특성상 김봉길 감독의 신뢰 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자신감 얻은 선수들은 예상보다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김봉길 감독은 선수단 내부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팀 전력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경쟁으로 주전자리를 차지한 선수가 있지만, 밀린 선수는 자연히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인천은 오히려 반대로 흘러간다. 김봉길 감독의 무한한 믿음에 선수들은 불만 없이 눈도장을 받기 위해 한 발짝 더 뛰고 있다. 미드필더 문상윤은 “감독님의 믿음이 있었기에 나와 동료들이 많은 힘을 받는다. 내가 서브로 밀린다 해도 더 잘 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정인환, 정혁, 이규로, 박준태 등 공수에서 핵심 멤버들을 내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팀 전력 악화로 인한 우려는 당연했다. 이에 대해 나오는 김봉길 감독의 답은 걸작이었다. 그는 “지금 팀에 남아있는 선수들이 가장 중요하며 (선수들을) 믿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창훈, 이석현, 안재준 등이 제 역할을 해줄 거라 생각한다. 그것이 나의 신조다”며 기존 선수들을 더 치켜세웠다.

인천 선수단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돌풍을 자신하고 있다. 지난해 성적만이 이유가 아니다. 김봉길 감독의 믿음과 신뢰에 똘똘 뭉친 선수들은 도전을 즐길 준비가 되어 있다. 3월 3일 경남과의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된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구단뉴스

김남일의 변신, 유죄인가, 무죄인가

인터풋볼 2013-02-12 2206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10월 30일 (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NEXT MATCH

인천

V

10월 30일(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LAST MATCH

포항

0:1

10월 24일(일) 15:00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