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돌아온 이천수, “팬들의 함성 그리웠고, 고마웠다”

3166 구단뉴스 2013-03-31 2170

인터풋볼 3년 8개월 만에 K리그 무대 복귀 신고를 한 ‘탕아’ 이천수(32)가 팬들의 성원에 기뻐했다.

이천수는 31일 대전 시티즌과의 2013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7분 구본상 대신교체 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2009년 7월 전남 드래곤즈에서 코칭 스태프와 갈등 후 무단 이탈로 인한 임의탈퇴 조치로 올 시즌 초반까지 K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는 전남 구단과 팬들에게 사죄하며 K리그 복귀를 원했고, 전남은 지난 2월 이천수의 임의탈퇴 조치를 풀었다. 인천은 이천수를 받아 들이며 그의 재기를 도왔다. 결국 대전전에서 꿈에 그리던 K리그에 복귀할 수 있었다.

이천수는 41분 간 뛰며 빠른 돌파와 날카로운 슈팅으로 대전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공격포인트 기록과 팀 승리로 이끄는데 실패했다. 그는 복귀에 기뻐했지만, 1-2 패배로 인한 아쉬움을 보였다. “경기에 출전해서 감회가 새롭다. 팀이 이겼으면 좋은 모습으로 인터뷰에 나섰을 것 같다”며 “팬 분들께서 응원 많이 해주시고, 홈 관중들도 늘어난 상황에서 이기지 못해 죄송하다. 몸은 100% 아니지만, 이제 시작이기에 K리그 클래식을 즐기는 일만 남았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그가 후반 7분 투입 될 당시 1만 여명의 인천 팬들은 큰 함성을 지르며 이천수의 복귀를 반겼다. 이천수가 볼을 잡을 때 마다 관중의 함성소리는 커졌고, 멋진 장면이 나올 때 마다 이름을 연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천수는 팬들의 성원에 “오랜만에 함성소리를 들었는데, 정말 그리웠다. 운동 선수가 그라운드에 있으면서 함성을 받을 때가 기쁘다. 감사 드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구단뉴스

인천 문상윤, “친구 이명주보다 한 발 더 뛰겠다”

인터풋볼 2013-04-04 1951

IUFC MATCH

NEXT HOME MATCH

파이널라운드 준비중입니다

NEXT MATCH

포항

V

10월 24일(일) 15:00
@포항스틸야드

인천

LAST MATCH

인천

0:1

10월 06일(수) 19:00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