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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산에 0-1 패… 그룹A 확정은 다음 기회에

3300 구단뉴스 2013-08-24 2882
인천 유나이티드가 그룹A(상위 스플릿)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인천은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R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12분 파그너에게 페널티 킥 실점을 허용한 이후 밀어붙였으나 부산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부산전 승리 시 그룹A를 확정 지을 수 있었지만, 이날 패배로 정규리그 남은 2경기를 앞두고 부담감이 커지게 됐다.

치열한 공방전 펼친 전반
인천과 부산은 경기 초반 적극적인 압박수비와 빠른 공격전개로 경기 주도권을 잡으려 했다. 이 상황에서 포문을 먼저 연 쪽은 부산이었다.

부산은 전반 2분 박종우의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노렸으나 위력이 약했고, 골문 옆을 벗어났다. 인천도 프리킥 기회를 맞이하며 반격에 들어갔다. 전반 7분 구본상의 프리킥은 이창근의 품에 안겼다.

이후 경기는 양 팀의 치열한 중원 공방전과 전방에서 압박수비로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허락하지 않으려 했다. 양 팀 선수들은 이에 맞서 공간 패스와 역습으로 실마리를 찾으려 했다.

부산은 전반 11분 임상협이 기습적인 중거리슈팅을 때렸으나 권정혁의 정면에 걸렸다. 한 숨 돌린 인천은 2분 뒤 한교원이 최종환의 크로스를 오버헤드 킥으로 연결했지만, 높이 떴다. 전반 21분 한교원이 남준재의 낮은 크로스를 뒤로 흘려줬고, 설기현이 바로 중거리슈팅으로 이었으나 수비 맞고 저지 당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양 팀은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양 팀 수비는 슈팅 기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인천은 부산의 패스와 드리블 길목을 예측해 차단했고, 부산은 인천의 빠른 공격 전개를 적절한 태클로 막아냈다.

인천은 권정혁의 나온 틈으로 인해 위기를 맞았다. 전반 42분 장학영이 권정혁이 앞으로 나온 것을 보고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볼은 인천의 골문 옆을 살짝 빗겨갔다.

고전한 인천, 파그너의 PK 실점 허용
인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부산의 공세에 고전하기 시작했다. 후반 2분 박종우가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골문을 향해 감아 찼으나 골대 옆을 살짝 빗겨갔다. 3분 뒤 박종우의 프리킥에 의한 임상협의 백헤딩은 크로스바 위를 넘어섰다.

결국 부산에 페널티 킥 선제 실점으로 경기를 더욱 어렵게 끌고 갔다. 후반 12분 박종우의 프리킥 상황에서 남준재가 임상협의 팔을 잡아챘고, 주심은 페널티 킥 반칙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파그너가 인천 왼쪽 골문을 향해 낮게 슈팅한 것이 인천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은 실점을 허용한 후 공격에 활기를 찾기 위해 디오고와 이천수를 투입했다. 그러나 부산은 인천이 조급한 틈을 타 역습으로 추가골을 만들려 했다. 후반 25분 윌리암이 중거리 슈팅을 했지만, 골문과 거리가 멀었다. 후반 33분 박종우의 낮게 찬 프리킥 수비 벽 맞고 저지 당했다. 3분 뒤 한지호의 프리킥을 권정혁이 쳐냈으나 멀리 가지 못했고, 호드리고가 이를 헤딩 슈팅 했으나 위로 떴다.

인천의 김봉길 감독은 발이 빠른 측면 공격수 찌아고 카드를 꺼내 들며 마지막 승부수를 걸었다. 후반 38분 이천수가 최종환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빗나갔다. 후반 44분 한교원의 헤딩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경기 종료 직전 이석현의 중거리 슈팅을 이창근이 가까스로 잡아냈다.

인천은 부산의 골문을 끝내 열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맛봐야 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4라운드(8월 24일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7,514명)
인천 0
부산 1 파그너(후12)
* 경고 : 김남일, 남준재, 이윤표, 이천수(이상 인천), 이경렬(이상 부산)
* 퇴장 : -

▲ 인천 출전 선수(4-2-3-1)
권정혁(GK) - 박태민, 이윤표, 안재준, 최종환 – 김남일(후28 찌아고), 구본상 – 남준재(후14 이천수), 이석현, 한교원 – 설기현(후14 디오고) / 감독 : 김봉길
* 벤치잔류 : 조수혁(GK), 전준형, 김태윤, 손대호

▲ 부산 출전 선수(4-2-3-1)
이창근(GK) - 장학영, 이경렬, 이정호, 유지노 - 박종우, 정석화 - 임상협, 윌리암(후43 전성찬), 파그너(후22 한지호) – 이정기(후35 호드리고) / 감독 : 윤성효
* 벤치잔류 : 김기용(GK), 김익현, 박용호, 권진영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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