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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이장님, 봉길매직은 처음이시죠?

3307 구단뉴스 2013-08-30 2852
그룹A(상위 스플릿) 진출의 기쁨을 맞은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북 현대의 닥공(닥치고 공격)에 맞선다.

인천은 9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6라운드를 한다. 지난 28일 수원과의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3-1 승리로 올 시즌 첫 번째 목표인 그룹A 진출을 달성했다. 그 동안 부담감을 안고 있었던 인천은 홀가분하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은 인천은 닥공 전북의 발목을 잡으려 한다. 강한 전력을 가지고 있는 전북이지만, 인천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역대 전적에서 11승 7무 6패로 앞서 있으며, 최근 전북과의 3경기에서 2승 1무로 강한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전북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기에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전북은 최근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를 달리면서 선두권 경쟁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최강희 감독이 A대표팀 감독직에서 돌아온 후 빠르게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자신이 부재 시 인천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는 각오다. 김봉길 감독의 ‘봉길매직’과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의 본격적인 지략 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MATCH FOCUS : ‘조용한 해결사’ 한교원, 전북 킬러 재증명한다
인천의 측면 공격수 한교원(23)은 설기현(34)과 이천수(32)에 비해 화려하지 않지만, 인천 공격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선수다. 올 시즌 현재까지 5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지만,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 수비를 흔들면서 인천 공격이 활기를 찾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모두 순도가 높다. 서울, 수원, 전북 등 강팀들을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쌓아왔기에 가치가 크다. 지난해 전북 원정에서 선제골로 2-1 승리에 기여했고,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이효균의 쐐기골을 도우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전북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한교원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 OPPONENT FILE : 부상으로 기 꺾인 이동국의 사자후
‘라이언킹’ 이동국(34)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그는 지난 28일 서울과의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김용대와 부딪히면서 쓰러졌고, 무릎 인대 부분 파열로 6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한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이동국의 부재는 악재다. 득점뿐 만 아니라 주장으로서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 줄 이동국의 부재는 뼈아프다. 그럼에도 케빈의 물 오른 득점력과 뒤를 받혀주고 있는 이승기, 레오나르도, 서상민의 활약은 이동국의 공백을 지워낼 것으로 본다.

◆ HOT COMMENTS
" 선두 추격에 있어 중요한 경기이다. 공격축구를 통한 승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 (전북 최강희 감독)

"시민 구단도 AFC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꼭 도전 할 것이다." (인천 김봉길 감독)

◆ STATS
양팀 상대 전적 : 11승 7무 6패 인천 우세
2012년 상대 전적 : 1승 1무 인천 우세
2013년 상대 전적 : 1승 인천 우세

◆ SUSPENSION
전북 정혁(누적경고 3회) 9/1(일) 전북-인천
◆ MATCH BEST XI
전북(4-2-3-1) : 최은성(GK) – 김기희, 정인환, 윌킨슨, 이재명 – 김상식, 권경원 – 레오나르도, 티아고, 이승기 – 케빈
인천(4-2-3-1) : 권정혁(GK) – 박태민, 이윤표, 안재준, 최종환 – 김남일, 구본상 – 이천수, 이석현, 한교원 – 설기현

◆ TV
SPOTV+(녹, 22시),네이버(생)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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