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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첫 승 제물, 성남 널 찍었어

3435 구단뉴스 2014-04-04 5107
첫 승에 목이 마른 인천 유나이티드가 성남FC를 제물로 삼는다.

인천은 3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인천의 상황은 밝지 않다. 5경기 동안 2무 3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시즌 초반에 드러났던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해 가며, 정상 궤도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성남전에서 승리로 팀 전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상승세를 타기 위한 기반을 다지려 한다.

성남은 현재 1승 1무 3패 승점 4점으로 10위에 있어 인천보다 사정이 나은 편이다. 인천전에서 패할 시 입장은 뒤바뀌어질 수 있다. 하위권에서 벗어나려는 두 팀의 치열한 싸움이 예고된다.

◆ MATCH FOCUS : 안정감 찾은 수비, 이제 골만 넣으면 돼
김봉길 감독은 지난 전남전 0-0 무승부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날 무승부와 무득점은 아쉽지만, 수비에서 무실점으로 막은 것은 좋았다. 선수들이 연패 탈출을 위해 열심히 했다.”고 평했다. 이날 결과는 아쉽지만, 최근 흔들렸던 수비에서 안정을 찾았기에 희망을 본 것이다.

성남전에서 퇴장 징계로 2경기 출전하지 못했던 오른쪽 측면 수비수 최종환까지 돌아온다. 부상 후유증으로 고생했던 안재준도 정상 컨디션을 찾았다. 전남전에서 거둔 성과까지 더하면 인천이 보여줬던 짠물수비를 재연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골이다. 인천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5경기에서 2득점에 그친 빈공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 설기현이 부상에서 복귀를 했고, 2선에 있는 남준재, 이석현, 주앙파울로가 좀 더 날카로워질 필요가 있다. 성남전에서 골 갈증을 씻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OPPONENT FILE : 김동섭의 침묵? 방심은 금물
성남의 킬러 김동섭(25)의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해 14골 3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것이 비해 올해 5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성남의 최근 고민거리 역시 김동섭의 골 침묵이다. 그러나 인천으로서 방심을 해서는 안 된다. 한 번 터지기 시작하면 거침 없는 타입이고, 공격수로서 득점과 공중볼 장악 면에서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HOT COMMENTS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홈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인천 김봉길 감독)
“아직 꺾어야 할 팀이 많다. 그중에 인천이 있다. 징크스를 깨뜨리겠다.”(전남 하석주 감독)

◆ STATS
양 팀 상대 전적 : 6승 12무 10패 인천 열세
2013년 상대전적 : 1승 1패

◆ SUSPENSION
성남 박진포(경고2회 퇴장) 4/05(토) 성남-인천

◆ MATCH BEST XI
성남(4-3-3) : 박준혁(GK) – 곽해성, 임채민, 윤영선, 박희성 – 이종원, 바우지비아, 김철호 - 이창훈, 김동섭, 김태환
인천(4-2-3-1) : 권정혁(GK) – 박태민, 이윤표, 안재준, 최종환 – 배승진, 구본상 – 남준재, 이석현, 문상윤 – 설기현

◆ TV
SPOTV+,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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