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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IVE] ‘팔방미인 MF’ 이동수 “응원에 열심히 뛰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

395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범근 2022-02-14 371


*코로나19로 미디어 취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창원LIVE’가 창원 동계전지훈련 중인 인천 선수단의 생생한 이야기를 대신 전합니다. 여섯 번째 이야기 주인공은 팔방미인 미드필더 이동수 선수입니다.


[UTD기자=창원] 인천유나이티드가 중원 강화를 확실히 했다. 여름, 이명주에 이어 탄탄한 신체조건을 토대로 안정적인 볼 소유 능력과 빌드업 등에 능한 중앙 미드필더 이동수를 영입했다. UTD기자단은 창원 전지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동수와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동수는 충남기계공고(대전하나시티즌 U-18) 출신으로 관동대를 거쳐 2016년 대전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문했다. 이듬해인 2017년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이후 상주상무(현 김천상무) 등을 거치고, 올해 인천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이동수는 “조성환 감독님, 최영근 수석코치님, 김한윤 코치님 등 제주에 같이 계셨던 분들이 인천 코치진에 많다. 이번에 인천으로 불러 주셔서 감사드린다. 인천에서 뛸 생각에 벌써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인천에 입단한 소감을 전했다. 

2017년 조성환 감독이 이끌던 제주로 이적했던 이동수는 올해 조성환 감독의 부름을 받고 인천 유니폼을 입었다. 이동수는 “조성환 감독님께서 나를 원하셨다고 들었다. 제주에서 감독님과 좋은 기억이 많았다. 그래서 감독님이 계신 인천으로 이적하는 것이 나에게 어려운 결정은 아니었다”고 인천 이적에 조성한 감독의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에서 다시 만난 조성환 감독과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물었다. 이동수는 “감독님께서 여러 가지 좋은 말씀을 해 주셨다. 시즌이 코앞이다 보니 세밀한 것보다는 주로 몸 관리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 새로운 팀에서 편안하게 몸 잘 만들 수 있도록 감독님께서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답했다. 

이동수는 제주에서 함께했던 좋은 인연들이 인천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기뻐했다. 이동수는 “인천의 모든 베테랑 형님들이 말을 많이 걸어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같이 제주에 있었던 (오)반석이 형이 많이 챙겨 주신다. 같이 커피도 한 잔 마시면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 주신다. 모든 선수와 고루 친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주시고 있다”라고 제주 시절 함께한 오반석에게도 고마움을 이야기했다. 



인천은 동계훈련 중 선수단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약 10일간 훈련을 중단했었다. 선수단과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이동수는 재개된 훈련에서 다시 몸을 만들고 있었다. 이동수는 “사실 자가격리를 한 번 해서 현재 몸 상태는 100%가 아니다. 그러나 모두 코치님들을 믿고, 훈련을 잘 따라가고 있어서 시즌에 지장은 없을 것이다. 처음 왔을 때도 느꼈지만, 인천은 가족 같은 분위기의 팀이다. 중간에 훈련이 중단되었지만, 다시 훈련이 시작한 뒤에도 똑같이 팀 분위기가 가족처럼 화목하다”라고 현재 몸 상태와 팀 분위기를 설명했다. 

올해 인천은 이동수, 여름, 이명주 등 좋은 미드필더들을 대거 영입했다. 이들은 김도혁, 정혁, 아길라르, 이강현 등 기존 자원들과 함께 2022시즌 인천의 중원을 구성한다. 이동수는 두꺼워진 인천 중원에서 맡을 자신의 역할을 이야기했다. 이동수는 “스타일이 다 다르다 보니,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야 한다. 나는 수비력에 자신 있고, 활동량도 많은 편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팀에 좋은 미드필더들이 많다. 그 선수들의 장점을 서로 배워서 잘 맞추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동수는 올해 인천에서 등번호 16번을 달았다. 16번을 고른 이유를 물었다. 이동수는 “솔직히 말하면, 등번호에 의미를 크게 두는 편은 아니다.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16번은 조성환 감독님과 함께 제주에 있었을 때 달았던 등번호다. 인천에 와서 감독님께서 남은 번호를 말씀해 주셨는데, 그중에 16번이 있었다. 16번을 보고, 그 당시 감독님과 함께해서 좋았던 기억이 나서 16번을 선택했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동수는 “올해 3위 안에 들어서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개인적인 목표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지만, 올 시즌에 나의 장점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 올해 인천 팬 분들이 기대를 많이 하시는 것 같다. 인천에 오고 나서 응원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 인천 팬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응원해주신 만큼 경기장에서 열심히 뛰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경기장 찾아와 주셔서 인천 많이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이동수도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기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글 = 박범근 UTD기자 (keu0617@naver.com) 
사진 = 장기문 UTD기자 (lifeguard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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