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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마당

늦었지만, 물병테러(?)와 관련하여 초대 시민주주로서 구단에게 한 말씀 드립니다.

34794 응원마당 장덕진 2024-05-14 500
안녕하십니까,

저는 50대 초반이며, 결혼하기도 이전에 유나이티드fc가 창단할 때, 지금의 아내와 같이 시민주주로 참여하여 지금까지 시민주주로 인천유나이트를 응원하고 있는 팬입니다.

이번 물병투척(개인적으로 테러란 표현에 경악을 금치 못함)이 있던 경기에 온 가족이 10 여 년 만에 경기를 관람하였고, 바로 응원석 위 쪽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직접 당시의 상황을 목도한 사람으로써 짧게 지금의 인천구단의 행태에 비판을 하며, 10년 만에 느낀 서포터스들의 열정과 서포터스들과 함께 즐기고 있는 중년들의 모습에서 잠시나마 인천유나이티드의 밝은 미래를 보았습니다.


제가 구단에 바라는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팬들과 서포터스들은 구단과 선수들의 시녀가 아닙니다.
팬들의 관심과 수익으로 먹고 사는 선수가 자신의 팀이 아니라는 이유로, 팬들을 조롱하고 욕을 해대는 질 나쁜 선수의 행위가 이 사건의 시작이며, 경기 내내, 그리고 마지막 슛의 기회조차 주지 않은 최악의 심판 판정이 팬들의 감정을 치 닫게 한 주요 배경 이였습니다.
팬들과 서포터스들은 구단의 위신을 지키는데 희생되는 시녀가 아닙니다.
구단도 팬들과 서포터스, 특히, 인천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 유지가 가능한 존재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팬들과 서포터스, 시민들을 가족이라 생각한다면 명명백백히 상대선수의 잘못, 심판 판정의 잘못도 밝히는 현명한 대처를 하시길 바랍니다.

2. 교각살우(矯角殺牛), 육참골단(肉斬骨斷)의 뜻을 잘 헤아리길…..
10년 만의 축구장은 많은 생각과 쇼킹한 경험을 주었습니다.
“맨날 꼴찌만 하던 팀의 응원단이 맞아?”, “한시도 쉬지 않고 선수와 같이 뛰며, 선수들을 독려하고, 응원 온 사람들에게 인천이란 커다란 소속감을 주는 재네들 정체가 뭐지?”. “가슴 속을 계속 울리는 이 울림은 박근혜 탄핵 집회 이후 처음이네”. “이 친구들 집회 때, 맨 앞에 세우면 무조건 이기겠다.”
교각살우, 인천구단은 작은 흠이나 결점을 고치려다 도리어 일을 그르치는 우매한 결정은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육참골단, 구단은 비록 작은 손실은 볼 수 있다 하더라도 결코 패배하는 길을 선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팬과 서포터스는 인천구단의 자산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들의 입장에선 한낱 찌질한 인천에 사는 사람, 그래서 비난 받고, 조롱 받아도 될 사람(지역)이라고 할지라도 축구장에서 만큼은 어느 지역의 서포터스, 응원단 보다 목소리 크고, 단결된 우리들 이였습니다. 밖에서 조롱 받고 비난 받아도, 집에서는 끌어 안아 주어야 당연한 것입니다.

3. 10년 만의 만남이 바로 헤어짐으로 가는 길은 인천구단 자멸의 길 입니다.
팬을 등져 팬이 떠나가는 구장, 일체감과 소속감이 없어 포효가 없는 공허한 서포터스,
생각만 해도 정말 가기 싫어지는 팀(구장)으로 전락하여 자멸하는 길을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담으며 글을 마칩니다.

회상
나 언제나 그대와 함께 뛰리라
언제나 그대와 함께 뛰리라
승리를 위해 인천을 노래하리
랄라 랄라 랄라랄라라

댓글

  • 좋은 내용입니다! 이번을 계기로 열정적이고 건전한 응원문화 만들어 봅시다~~~상대방 비방은 자제하구요~~~인천만의 멋지고 매너있는 응원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재현 2024-06-25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구제남 2024-06-13

  • 휴, 징벌 결론이 나왔군요. 모쪼록 잘 마무리 되기를 기원합니다. 서포터스분들 위축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구단도 팬, 서포터스와 더욱 단단하게 발전된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잠시나마 폭우 속에서도 끈끈한 하나됨의 감정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장덕진 2024-05-16

  • 네, 서범준님, 할 얘기는 많았는데 업무중 글을 작성하다보니 글이 좀 탄탄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구단에게 말씀드리는 요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뭔 거창한 축구계에 만연한 (언어)폭력근절, 일부 강성 서포터스 정리등 포커스를 엄한데로 확대하지 말고, 2. 인천 팬들과 서포터스들이 당시 감정이 격해졌던 원인도 공평하게 찾아야 하고, 3. 남 말 듣다가 집토기 다 가출하니, 현명하게 균형감 있게 대처하시란 요구입니다. 4. 이미 팬들과 서표터스들은 선진 축구에 길들여 있는데, 시대요구, 인천팬(서포터스)들 등한시 말라는 겁니다. 5. 인천시민들이 인천에 산다는 이유로 비아냥 들어서도 안되고 그 분위기를 묵인하고 동조하는 것은 비열합니다.
    장덕진 2024-05-16

  • 말하고자하는 요점이 뭐에요?
    서범준 2024-05-15

  • 모두가 공범된 마음이라 한다면 이해하실지.....
    장덕진 2024-05-14

  • 강현모님, 지역이 다르다고 축구팬을 조롱하고 욕하는 선수 또한 미개하고, 또한, 자신의 판정이 비 상식적임을 자각 못 하는 것도 미개하다 한다면 인정합니다. 형법에서도 정상참작 또는 원인제공 이란 용어가 있음을 아시리라 여겨집니다.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음을 이해하지만, 그 모든 물병이 선수들을 죽이기 위해, 위해하기 위해 던져진 것이라 모두를 매도하는 것은 다수의 억울함이 생길 수 있음이고, 그로인해 인천의 축구팬들 서포터스를 드잡이 하여 분열시키는 것은 구단과 지역에 모두 손해입니다. 당시 일반인 포함 응원석 전체에서(서울팀 빼고) 아무도 그 투척행위를 말리거나 그만하라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계속 지켜보며 그 선수와 심판을 비난하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모두가 공범된 마음이라 한다면 이
    장덕진 2024-05-14

  • 이유가 어찌됐든 물병 투척한 팬들이 미개한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강현모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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