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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적막했던 경기장에 울려 퍼진 ‘파검의 함성’

364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희웅 2020-05-11 508


[UTD기자단=인천] 관중 없는 경기장은 고요했다. 하지만 팬들의 함성이 함께했다.

당초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무관중 개막을 선언했다. 이에 인천유나이티드는 대구FC와의 안전한 개막전을 위해 팬들에게 경기장 주변 ‘접근 금지’를 당부했다. 실제 구단은 구장에 관계자와 미디어 등 최소 운영 인원을 가용했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 8,504명을 기록하며 K리그 1 관중 부문 6위를 차지한 만큼 텅 빈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어색했다. 접근이 불가했지만, 인천 서포터즈는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팀을 응원했다. 경기장에는 90분 내내 팬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무관중 개막을 대비한 구단과 서포터즈 ‘파랑검정’의 노력이 돋보였다. 인천 구단은 이전에 팬들이 녹음한 현장 응원가를 이용했다. ‘나의사랑 인천FC’를 비롯해 다양한 응원가들을 차례로 틀며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한, 득점이 터질 수 있는 상황에서는 여느 때와 같이 ‘할 수 있어 인천’이 흘러나왔다. 상대 팀 공격 때는 파랑검정 특유의 야유 소리도 들렸다.



이뿐만 아니었다. 팀 응원단이 자리하는 S석(골대 뒷편)에는 ‘인천은 강하다’라는 팀 슬로건 걸개가 있었다. 이외에도 경기장 곳곳에 팀을 응원하는 문구가 선수들에게 힘을 줬다.

구단 관계자는 “오늘 경기에 사용된 걸개는 파랑검정 측에서 준비했다. 경기장에 찾아올 수 없지만, 선수들에게 힘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는 무득점 속 0-0으로 끝났고, 무관중 탓에 평소보단 허전했다. 그러나 인천 팬의 함성과 응원 문구가 텅 빈 그라운드를 가득 채웠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희웅 UTD기자 (gmldnd1101@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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