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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세징야 원천 봉쇄', 무실점의 일등공신 마하지

364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희웅 2020-05-11 396


[UTD기자단=인천] “마하지의 자신감 넘치는 훈련 태도에 믿음이 있었다” 

인천 임완섭 감독은 확신했고, 마하지는 부응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5월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0’ 1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3점을 얻진 못했지만,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이번 시즌 인천에 부임한 임 감독은 ‘수비를 견고히’ 하겠다고 선언했다. 인천은 개막전부터 발전된 수비 조직력을 선보였고 대구의 거센 공격을 막아냈다. 그 중심에는 라시드 마하지가 있었다.

마하지는 이날 경기에 김도혁과 짝을 이뤄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평소와 같은 자리였지만, 역할은 조금 달랐다. 임 감독은 마하지에게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 대인방어를 맡겼다.

마하지는 90분 내내 세징야를 쫓아다니며 괴롭혔다. 세징야에게 가는 공을 사전에 차단했고, 공이 없을 때도 계속해서 밀착 마크했다. 그는 “대구의 공격은 세징야의 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그의 임팩트를 지우는 데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래서 우리가 공 소유권을 잃으면 제일 먼저 그가 어디에 있는지 찾았고 그에게 붙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아울러 공을 소유했을 때는 공격수들에게 정확한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마하지는 “스스로 10점 만점에 7점을 주고 싶다”고 했다. 이유에 대해선 “공을 많이 잡지 못했고 스스로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세징야를 힘들게 했지만 가끔은 그를 놓치기도 했다. 만약 골을 넣고 MOM이 되면 10점이었을 텐데”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대구 공격의 첨병인 세징야를 묶으니 공격은 무뎌졌고, 인천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성공적이었다. 실제 마하지는 경기 내내 태클 3개에 성공하며 양 팀 통틀어 최다 횟수를 기록했다.

감독의 믿음에 부응한 마하지. 그의 활약은 무실점의 일등공신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희웅 UTD기자 (gmldnd1101@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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