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12R] 김동헌 인터뷰, “오랫동안 기다려온 리그 데뷔,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369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최민지 2020-07-21 219


[UTD기자단=인천] 연패를 끊어내며 한숨 돌린 인천유나이티드는 리그 2위 전북현대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눈에 띄는 선발진의 변화는 바로 골키퍼였다. 인천 유소년 팀 U-18 대건고등학교를 거쳐 2019년 프로에 입단한 후 2년 만에 K리그 데뷔전을 치른 김동헌이 그 주인공이다.

경기 총평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 자리엔 보통 경기 수훈 선수가 앉는다. 그리고 이날 리그 데뷔전을 가진 김동헌이 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김동헌은 “데뷔전인 만큼 긴장도 하고 걱정도 많이 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기다려온 기회였기 때문에 안 좋은 상황에 놓인 팀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다행히 큰 실수 없이 패배를 피할 수 있었다”며 리그 첫 데뷔 소감을 전했다.

리그 첫 선발의 배경

최근 2년간 인천의 골키퍼 자리엔 정산, 이태희가 주로 나섰다. 새롭게 합류한 어린 선수들은 보통 FA컵에서 경기를 뛰었고 리그 경기를 뛸 기회가 비교적 적었다. 김동헌 역시 2년 동안 리그 경기를 뛴 적이 없다. 취재진은 김동헌에게 긴 기다림을 어떻게 보냈느냐고 물었다. 그는 “(정)산이형 다음에는 나보다 경험이 많은 (이)태희형이 있었기 때문에 사실 나에게 기회가 오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며 “지난 1일 수원FC와의 FA컵에서 기회를 받았는데, 그때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서 코치님들이 기회를 주신 것이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선발 소식을 들은 순간의 기분에 대해 그는 “일주일 전부터 (코칭스태프가)논의를 시작한 걸로 알고 있다”며 “처음에는 설레기도 하고 많이 떨렸는데 김이섭 골키퍼 코치님이 긴장하지 말고 즐기라고 하셨다. (정)산이형과 (이)태희형이 잘하라고 격려를 많이 해준 덕에 오늘 경기를 잘 치른 것 같다”며 기대와 설렘이 공존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강팀 전북과의 첫 경기, 그리고 상대 팀엔 동갑내기 골키퍼 송범근이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인천과 전북의 슈팅 개수의 차이가(인천 7, 전북 18) 매우 컸다. 전북의 공격을 막기 어렵진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전반전엔 정신없이 45분이 흘렀다. 슈팅이 몇 개 날라왔는지 모를 만큼 긴장했다. 내가 막았다기보다는 (수비수)형들이 많이 막아준 덕분에 힘을 냈다”고 답했다.

같은 나이지만 전북에서 일찍 데뷔하여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송범근 선수에 대한 질문에 김동헌은 “고등학교 때 상대 팀으로 많이 만났었다. 아무래도 (송)범근이가 일찍 출발했고 이제는 국내에서 상위 골키퍼로 손꼽히는 선수다. 나도 영상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김이섭 코치님이 ‘(송)범근이랑 붙어봐라’라고 기대하며 내보내 주신 것 같다. 비록 (송)범근이가 높은 클래스의 선수이지만 나도 긴장하지 않고 자신감만 가진다면 (송)범근이 보다 여유 있는 플레이를 보여줄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라며 송범근을 통해 더욱 동기부여가 됐다는 말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최민지 UTD기자 (onepunman99@daum.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UTD기자단 뉴스

[K주니어 5R] '김병현 2G 연속 득점', 인천 대건고 2연승

UTD기자 성의주 2020-07-23 318

IUFC MATCH

NEXT HOME MATCH

2020시즌 홈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NEXT MATCH

서울

V

10월 31일(토) 15:00
@서울월드컵경기장

인천

LAST MATCH

인천

2:1

10월 24일(토) 16:30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