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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R] 아쉬웠던 ‘무고사의 공백’, 매듭짓지 못했던 인천의 공격

374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명권 2020-09-22 100


[UTD기자단=인천] 주포 무고사가 빠진 인천의 공격력은 무뎠다.

인천유나이티드는 2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0’ 22라운드 울산현대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인천의 선발라인업에는 익숙한 이름인 무고사가 빠졌다. 무고사는 평소와 달리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그를 대신해 김준범-아길라르-최범경으로 이어지는 3인방이 인천의 공격 선발진에 이름을 올렸다. 무고사의 체력안배 차원에서, 그리고 근육통 탓에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어서 조성환 감독이 그를 선발진에서 제외한 것이었다.

전반전 인천의 공격진은 기대와 아쉬움을 동시에 나타냈다. 무고사를 대신해 공격을 책임진 3명의 선수는 자리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며 울산의 골문을 노렸다. 특히 전반 4분에는 아길라르가, 전반 17분에는 김준범이 득점 기회를 맞이하며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두 기회 모두 울산의 골키퍼 조현우에게 저지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러한 장면은 결정력이 장점인 무고사의 공백이 아쉬웠던 대목이었다.

후반전 역시 무고사의 부재는 눈에 띄었다. 인천의 조성환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송시우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고 이어서 김대중, 구스타보까지 투입하며 득점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공격전개와 더불어 득점으로 이어지는 결과물 역시 얻지 못하며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경기를 통해 무고사의 빈자리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인천에서 무고사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무고사는 인천에 합류한 2018시즌 이후 시즌별로 19골, 14골 그리고 올 시즌 8골을 기록하며 줄곧 팀 내 최다 득점자로서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중·후반기에 접어들며 경기력과 함께 득점 감각이 살아나면서 인천의 뒷심 발휘에 큰 공헌을 했다. 따라서 인천의 잔류 경쟁에는 무고사의 활약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인천에 ‘반전의 스토리’를 작성할 수 있는 경기 수는 단 5경기뿐이다. K리그1 생존을 위해서는 확실한 결과물을 가져와야 할 시점이다. 남은 경기에서 인천의 무고사가 다시 한번 놀라운 활약을 통해 인천의 잔류를 이끌 수 있을지 팬의 이목이 쏠린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명권 UTD기자 (iu_football@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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