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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R] 인천, 서울 상대로 잔류 향한 마지막 여정에 나선다

376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건호 2020-10-28 417


[UTD기자단] 인천이 잔류를 향한 마지막 여정에 나선다. 상대는 ‘인경전 라이벌’ FC서울이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을 상대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0’ 2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잔류 DNA’ 인천 vs ‘유관중 무패’ 서울

인천하면 ‘잔류왕’ 또는 ‘생존왕’이 떠오른다. 그만큼 인천은 매 시즌 막판 살벌한 강등 위기에서 살아서 돌아오곤 했다. 인천이 강등권에서 잔류 경쟁을 했던 2016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의 스플릿 라운드 성적은 10승 6무 4패다.

이번 시즌에도 파이널 라운드 첫 상대인 성남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두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수원과 강원에 패하면서 다시 먹구름이 꼈지만, 지난 부산전 홈경기에서 2-1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다시 ‘잔류 DNA’가 꿈틀대고 있다.

상대 팀 서울도 이번 시즌 특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서울은 이번 시즌 리그 유관중 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4승 1무. 인천의 잔류 DNA와 서울의 유관중 무패 행진 중 어떤 것이 더 강할까.



무고사 vs 박주영, 누가 팀을 웃게 만들까

양 팀 골잡이들의 대결도 이번 경기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팀 내 득점 1위인 무고사와 박주영의 대결이다.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는 인천에서 가장 좋은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12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5위에 올라있다. 특히 지난 9월 두 번의 해트트릭을 비롯해 만점 활약을 펼치며 ‘K리그 9월 EA 이달의 선수상’도 거머쥐었다. 무고사의 이번 시즌 특이점 중 하나는 자신의 득점 모두 원정에서 기록했다는 것이다. 원정에서 강한 무고사가 이번 상암 원정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승부사’ 박주영은 이번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4득점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직전 경기였던 26라운드 강원전에서 멋진 프리킥 득점에 성공하며 주춤했던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다. 박주영은 K리그 무대 복귀 후 인천전에서 7득점을 기록했다. 인천 수비진은 그의 발끝을 조심해야 한다.



‘10월 31일’, 두 번의 눈물은 없다

2015년 10월 31일. 인천과 서울의 FA컵 결승전이 열렸다. ‘비상원정대’가 첫선을 보이며 수많은 인천 팬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원정을 떠났다. 그들은 이날 1-3으로 패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려야만 했었다.

그 후 5년 뒤, 2020년 10월 31일. 인천은 중요한 순간에 다시 서울 원정을 떠난다. 이번 경기는 잔류를 위한 마지막 경기다.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중요한 ‘인경전’이 될 것이며 져선 안 되는 ‘인경전’이 될 것이다. 5년 전의 아픔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인천이 웃을 수 있을까.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원정 팬 입장이 금지된 상황에서 외로운 싸움을 할 인천 선수들이 또 한 번 ‘잔류 DNA’를 보여줄 수 있을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글 = 김건호 UTD기자 (rjsgh2233@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상훈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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