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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8년만에 K리그 복귀 오재석, "나에 대해 좋은 점수 줄 수 없는 복귀전"

379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남웅 2021-03-02 761


[UTD기자단=포항] 일본 J리그 팬들의 총애를 받았던 선수가 8년 만에 K리그 복귀를 결심하며 인천유나이티드를 선택했다. 그 주인공은 오재석이다. 오재석은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오랜만에 만난 K리그 팬들에게 노련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인천은 2월 2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2021시즌 인천의 부주장으로 선임된 오재석은 포항원정 개막전을 통해 K리그 복귀를 알렸다. 8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 오재석을 UTD기자단이 비대면 인터뷰로 만나봤다.

결과를 얻었어야 했다

우선 경기 소감에 관해 묻자 그는 “전반전엔 우리가 준비한 것들이 아주 잘 드러난 경기였다. 하지만 후반전에 동점 골을 내주면서 준비한 것들이 흐트러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준비한 것들을 어느 정도 실행했지만, 결과를 얻지 못했다. 다음 홈 개막전에선 반드시 승리로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결과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쳤다.

J리그보다 훨씬 거친 K리그

오재석은 2012년 강원 FC 소속을 마지막으로 지난 2020년까지 일본 J리그에서 뛰었다. 8년 만에 돌아온 K리그는 오재석이 마지막으로 한국에 몸담았던 2012년과 많이 달랐을 것이다. 비록 이제 1경기 소화했을 뿐이지만, J리그와 K 리그 사이에서 어떤 차이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오재석은 “(개막전 경기를 소화해보니) 전체적으로 K리그가 일본 J리그보다 훨씬 거칠다”며 “(스스로) 새로이 바뀐 리그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나에 대해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는 복귀전

오재석은 인천으로 이적하자마자 부주장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프로선수로서 모범적인 프로의식을 가졌다는 평가가 자자했던 오재석이었기에 인천이 그에게 부주장 직책을 부여한 것은 그리 놀랍지 않았다. 이날 포항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부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묻는 말에 그는 “(경기 후 선수들에게) 특별히 이야기하지 않았다. 주장 (김)도혁이를 비롯하여 (오)반석이형과 (김)준엽이형이 선수들에게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 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오재석에게 이날 경기에서 본인의 경기력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자 그는 “(경기 전에) 분석하고 준비한 대로 수비적인 부분에서 포항의 팔라시오스에 대한 대응을 어느 정도 수행했으나 실수도 있었다”며 “그러나 공격적으로는 부족했다. 무엇보다 결과를 얻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 팀이 패배했기에 저 스스로에 대한 평가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팀적으로 잘된 점과 부족했던 점을 묻자 “정동윤 선수가 다치기 전까지 팀적으로 집중력이 좋았다. 다만 부상 선수가 나온 이후에 집중력이 흐트러졌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부족한 부분은 결과였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다시 한번 ‘원팀’으로 싸워나갈 준비를 할 것”

인천은 2021시즌을 앞두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재석을 비롯하여 김광석, 오반석 등 쟁쟁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하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따라 팬들 또한 자연스레 인천이 올해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고 있다. 이제는 강등권에서의 진흙탕 싸움이 아닌 안정적인 중상위권으로 가는 방향을 원한다. 남은 시즌 동안 인천이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에 관한 질문에 오재석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겨울에 분명 확신을 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선수들과 ‘원팀’으로 싸워나갈 준비를 해볼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포항스틸야드] 

글 = 김남웅 UTD기자 (rlaskadnd472@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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