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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R] ‘돌아온 축구 대통령‘ 김대중 “다음엔 이기는 경기 만들겠다”

411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주대은 2022-09-13 211



[UTD기자단=수원] '축구 대통령'이 돌아왔다. 김대중은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이자 추격골을 넣었고, 김민석의 극적 동점 골에 이바지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2’ 31라운드 수원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김대중은 “지난 강원전이 끝나고 언론과 인터뷰에서 득점하겠다고 했다. 팬들에게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추석을 맞이해서 팬들이 귀한 시간을 내주셨다. 우리가 무기력하게 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꼭 해내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었고, 포기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조금이나마 보답을 해드린 게 좋고 다행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경기 교체로 나선 김대중은 최전방에서 헤더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공식 어시스트는 아니었지만, 공중볼 경합을 통해 김민석의 극적인 동점 골을 직접적으로 도왔다. 이에 “마지막 공중볼 경합에서 내가 진 줄 알았다. 순간 속으로 자책하고 있었는데 뒤에 (김)민석이 있었다. 민석이가 슈팅하길래 뭔가 싶었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정말 좋게 생각한다. 민석이랑 나는 평소에 B팀에서 운동하는 선수였고, 얘기도 많이 하는 사이였다. 민석이랑 나랑 같이 골을 넣을 수 있어서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김대중은 역전의 발판이 된 추격 골을 넣었지만, 경기 상황상 세리머니를 하지 못했다. 아쉬움이 없느냐는 질문에 “이번에도 세리머니를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크다. (웃음) 경기 끝나고 민석이가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걸 봤는데 후배이기 때문에 보기 좋다. 내가 좋은 결과에 발판이 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답했다.

김대중은 2014시즌 인천 입단 이후 처음으로 파이널A를 경험하게 됐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강등권에서 싸웠지만, 이제는 상위권 싸움을 하게 된 것이다. 김대중은 “파이널A를 갔기 때문에 (강등권 싸움보다) 조금 더 마음 편하게 경기할 수 있다. 하지만 AFC 챔피언스리그라는 목표가 있다.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올해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에 치러졌고, 원정 경기였지만 많은 인천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선수들을 응원했다. 팬들의 응원에 대해서 “추석인데도 힘든 걸음 해주셨다. 그전에도 팬들에게 보답을 못 해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항상 드렸다. 조금이나마 보답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비록 이기진 못했지만 다음엔 이기는 경기 만들어내서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팬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글 = 주대은 UTD기자 (ju_dann@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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