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11R] 물러날 곳 없는 인천, 두려울 것 없는 상주와의 벼랑 끝 대결

368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성의주 2020-07-09 417


[UTD기자단] 잔인한 경기 일정부터 순위표의 현실까지. 인천의 여름은 유독 힘겹다. 

연패의 수렁에 빠진 인천유나이티드가 3주 만에 돌아온 홈 경기에서 상주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인천은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상주상무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1 2020’ 11라운드를 치른다. 벼랑 끝에 몰린 인천의 치열한 승점 사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대조된 분위기의 두 팀

인천은 10라운드 울산과의 패배로 리그 8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초반 연패를 끊을 희망이 보이는듯했으나, 첫 실점과 함께 무너지며 큰 점수 차로 패했다. 실수는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고 4실점으로 득실차 –12를 기록하게 되었다. 여러모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인천. 남은 7월의 경기 일정마저 잔인하다.

그에 비해 상주는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연승을 기록한 4경기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선두인 전북을 꺾으며 자신감도 한층 올라와 있다. 전북과 울산의 우승 경쟁을 위협하는 상주의 승리 흐름이 11라운드에도 몰아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추락이 두려운 인천 vs 잃을 것이 없는 상주

인천은 현재 리그 12위다. 한 단계 위인 11위와 승점 7점 차다. 이대로라면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상주는 10경기 동안 승점 20점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상위권에 머물러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득점의 흐름을 탄 강상우와 최근 꾸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5경기 2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오세훈의 상승세가 매섭다.

상주는 다음 시즌부터 김천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2부 리그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강등이 결정된 상주는 ‘잃을 것이 없는 자가 얼마나 무서울 수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2부 리그로의 강등이 현실이 된 상주와 강등의 위협을 받는 인천의 맞대결은 그래서 흥미롭다.

인천은 계속 현재의 순위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하지만 쉽지는 않다. 인천을 무엇보다 힘들게 하는 것은 끊임없는 부상이다. 지난 11라운드 울산전만 해도 이준석이 통증으로 이른 시간 빠지게 되었고, 이를 대신하여 들어간 김호남도 부상으로 다시 교체되는 불운이 있었다. 반복되는 불운이 인천을 지배하고 있다. 인천은 상주전에서 부상 관리를 잘할 필요가 있다.



‘할 수 있어’ 인천, 희망은 있다

힘들어 보이는 인천에도 희망적인 부분이 있다. 아길라르의 복귀다. 오피셜이 뜬지 3일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아길라르는 울산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길라르가 보여준 정확하고 공격적인 패스와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은 인천에게 강력한 무기다. 이런 아길라르의 조력으로 무고사도 첫 필드 골을 넣었다. 아길라르, 무고사를 중심으로 개편되는 인천의 공격이 되살아나고 있다. 다가오는 상주전, 이와 같은 팬들의 희망이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글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장기문 UTD기자, 하형원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UTD기자단 뉴스

[K주니어 6R] 인천 대건고, 2020시즌 첫 경기 3-2 승리로 가벼운 출발

UTD기자 성의주 2020-07-11 343

IUFC MATCH

NEXT HOME MATCH

2020시즌 홈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NEXT MATCH

서울

V

10월 31일(토) 15:00
@서울월드컵경기장

인천

LAST MATCH

인천

2:1

10월 24일(토) 16:30

부산